• [ 허니문] 안전한 여행을 위한 체크사항

    안전한 여행을 위한 체크사항



    1. 현금

    준비: 소액단위로 환전, 현금은 적게 환전.
    방법: 1,000$환전시 900$은 100$짜리로, 나머지 100$은 해당국가 현지화폐로 환전하되 50$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은 소액권으로 준비한다.
    이유 : 고액권은 사고시 피해큼, 여행자 수표, 카드로 대체

    2. 여행자 수표

    준비 : 구입자 신청서 카피 별도보관, 수표의 일련번호 별도 기입
    방법 : 통상 선진국은 여행자수표가 현금과 동일하거나 환율이 더 좋은반면 후진국은 여행자수표의 확인 절차의 까다로움으로인해 오히려 현금보다 환율이 낮으므로 이 점을 미리 예상하는 필요한 만큼만 현금화하고 나머지는 여행자수표로 준비해가고 귀국후 재환전을 하는 것이 좋다.
    이유 : 분실도난 재발급용

    3. 신용카드

    준비 : 1~2종류 필히 휴대, 회원번호를 기입, 세계적 통용카드 사용
    방법 : 세계적 통용카드란 통상 아멕스(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비자,마스타카드등이며 비자나 마스타일 경우 외국에서 현금인출을 고려한다면 미리 카드 뒷면에 표기된 CIRRUS나 PLUS마크를 꼭 확인해둔다. 왜냐면 외국의 현금인출기는 CIRRUS 또는 PLUS 하나만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유 : 신분증명으로 사용 가능, 분실, 도난시 수속 원할, 사용범위가 넓다.

    4. 여권

    준비 : 여권번호 발급 년, 월, 일 기재, 예비사진 3~4장 휴대, 주민등록등본(원본)
    방법 : 여행지에서 여권을 분실하였을 경우 해당국의 한국대사관에서 임시 여행자 발급증명서를 발급받아야하는데 이때 통상 신청일로부터 2~3일정도 소요되므로 여분의 체류비를 생각해야한다.
    이유 : 분실시 재발급

    5. 항공권

    준비 : 출발 72시간전 예약 재확인
    방법 : 개별여행시엔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호텔마다 부서가 약간씩 다름)나 GRO 카운터 또는 콘시어지 서비스 카운터로 가서 항공권 재확약을 의뢰하면 무료로 해준다.
    이유 : 좌석확보

    6. 여행용 가방

    준비 : 네임텍에 주소, 이름, 전화번호기입
    방법 : 위의 사항을 한글로 적기보다는 꼭 영어로 기입을 해둔다. 공간이 있다면 한글도 첨부해두는 것이 좋지만 기입공간이 한정되어 있다면 영어표기가 우선이다.
    이유 : 분실에 대비

    7. 귀중품

    준비 : 귀중품은 가급적 휴대하지 않고 부득이한 경우 세관에 신고 한다.
    방법 : 입국시 신고하지 않은 고가의 물품(시계나 보석류등)이 있을 경우 출국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입국시 고가물품은 미리 세관신고를 해두는 편이 좋다.
    이유 : 통관시 문제방지

    8. 호텔

    준비 : 외출시 호텔 전화번호, 주소, 약도 등 소지
    방법 :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에 가면 호텔 주소/약도/전화번호가 명기된 호텔명함이 있다. 이것을 사용하면 된다.
    이유 : 외출시 길을 잃었을 때

    9. 긴급연락처

    준비 : 방문지 한국공관주소, 전화번호등 메모
    방법 : 여행출발전 미리 해당 여행지의 한국대사관/영사과/한인회 전화번호 정도는 적어두는 것이 좋다.
    이유 : 긴급사태시 연락

    10. 건강관리

    준비 : 간단한 상비약 준비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
    방법 : 개인이 평소 복용하는 약을 1순위로 준비하고 이후 여행상비약을 준비한다.
    이유 : 환경변화에 따른 질병예방

    11. 기타

    준비 : 야간외출을 가급적 피한다, 공중전화 사용법을 알아둔다.
    방법 : 야간외출후 호텔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호텔을 나서기전 반드시 호텔명함을 가지고 나오도록 한다. 호텔명함이 없을시엔 프론트데스크 직원에게 메모장에 호텔명과 전화번호, 그리고 직원명을 적어달라고해 이것을 가지고 다니면 된다.
    이유 : 2인이상 외출한다. 비상시 연락

    방법 : 위의 사항을 한글로 적기보다는 꼭 영어로 기입을 해둔다. 공간이 있다면 한글도 첨부해두는 것이 좋지만 기입공간이 한정되어 있다면 영어표기가 우선이다.
    이유 : 분실에 대비

  • [ 예물] 결혼 예물 보관이 중요합니다

    보석을 상하게 하는 요인들
    결혼하며 받은 아름다운 보석. 집안일하며 끼고 있다 보면 상하기 쉽답니다.
    화장할 때도 조심 설거지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구요.
    어떤 보석류는 어떤 것에 약한지… 조금만 조심하면 아름다운 보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요.

    반지 끼고 부엌일하세요?

    보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하려면 무엇보다 상하도록 하는 요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런데 반지를 끼고 부엌일을 하게 되면 식기 같은 것들에 긁히게 되어 흠집이 생길 수 있어요.
    굳기가 높은 다이아몬드나 사파이어 같은 것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오팔이나 진주처럼 굳기가 낮은 것은 정말 조심해야 해요. 화장할 때도 마찬가지 인데요.
    반지나 목걸이 등 보석류에 화장품이 묻으면 보석의 빛이 약해진답니다.
    그러니 화장할 때도 반지는 꼭 빼고 하세요. 특히 다이아몬드에는 지방류가 잘 묻기 쉬워 화장품의 유분이나 땀속의 유분이 묻으면 광채도 떨어지고 보기에도 안 좋아진다구요.


    진주는 산성에 약하대요

    산성에 약한 보석류는 대부분 투명하지 않은 보석류예요. 진주나 산호처럼 말이죠. 또 소나무와 식물이 무성했던 지질시대에 만들어진 호박도 산성에 민감하다고 해요.
    수박껍데기를 연상케하는 녹색과 흑색 줄무늬가 아름다운 공작석, 모세의 십계명을 새긴 청남색의 라피스라즐리 와 같은 보석류도 산성에 닿으면 좋지 않답니다.
    에메랄드와 오팔처럼 균열이 많은 보석류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화장품, 매니큐어 등 알코올 성분에 상당히 약한 보석류 랍니다.


    다이아몬드가 충격에 약하다구요?

    다이아몬드는 그 어느 보석보다 단단하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충격에 의해 결 방향으로 쪼개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거란 생각이 들어요. 마찰에 의해 상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부딪침에 대한 견고성은 그리 강하지 않은 것이 바로 다이아몬드랍니다.충격에 약한 보석류는 에메랄드나 아쿠아마린, 토파즈 등이 다이아몬드처럼 결 방항으로 쪼개질 수 있고, 오팔, 가넷, 수정 등도 비교적 약해서 조심해야 해요.


    열에 약한 산호

    유기질 보석류인 진주, 산호, 호박, 상아와 같은 것은 열에 약해요. 열에 닿으면 심하면 타버리는 경우까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구요. 약간의 아름다움이 상실 되어도 대부분의 보석은 연마가 가능하지만 진주의 경우는 절대로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 하니 특히 주의 해야 겠죠.

  • [ 예물] 결혼 예물 준비정보

    예물을 구입할 때는 보석에 대해 어느 정도 전문 지식을 갖고 선택해야 실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사전 지식을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우선 보석은 같은 크기라도 질적인 차이가 많다는 것을 인지 해야 하고, 가능하면 화려한 것보다는 평범하고 실용적인 것을 구입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이아몬드
    결혼 예물의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기본적인 보석이 다이아몬드입니다.
    다이아몬드의 경우 무턱대고 가격이 저렴한가 아닌가를 따지면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 등급별로 가격을 비교해야 합니다.

  • [ 예물] 기본적인 보석셋트

    다이아몬드 세트 - 영원한 사랑의 의미로 다이아몬드를 선택 최근에 가장많이 선호
    유색보석(루비,사파이어,진주,에메랄드..) 세트 - 예전에는 많이 선호 하였으나 최근에는 선택적으로 한세트정도 구입하는 추세임.
    순금세트- 예전에 재산의 의미로 많이 선호하였으나 요즘에는 거의 않하는 추세


    보석 종류별 구입 가이드

    다이아몬드
    1. 미리 예산을 세워본다.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는 같은 종류라도 세팅되는 금의종류,원석의 품질, 판매보석점에따라 다양한 가격대가 있으며,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것은 아니며, 의외로 비싸지않고도 실용적인 다이아몬드 결혼반지가 많이 있습니다. 미리 예산을 세워놓으면 보석상을 방문했을때 충동적인 구매를 하지않고 실속있게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준비 하실수 있습니다.


    2. 좋은다이아몬드결혼반지 선택은?
    다이아몬드는 "4C"에 따라 무려 1200여가지의 등급으로 나뉘어 집니다.
    따라서 구입전에 미리 어느정도의 가격대로 준비할지 서로 상의를 한후에 가장 잘어울리는 세팅과 디자인으로 심플하고 실용적인 스타일로 다이아몬드결혼반지를 선택하시면 다이아몬드처럼 두분의 사랑도 유행에 변함없이 영원히 간직될것입니다.


    3. 믿을수 있는 보석점 선택은?
    보석은 구입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귀중품 이므로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경쟁력이 있으며,차후A/S를 확실히 해줄수 있는믿을수 있는곳에서 구입하는것이 좋으며,최소한 두곳이상의 보석점을 방문한후 비교하여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사파이어 셋트
    현재 예물로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보석이며 순백색의 화이트골드에 파란사파이어가 셋팅되어있는 제품이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다이아반지는 18K로 많이 하지만 예물셋트는 14K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예물적인 디자인보다 직장생활하면서도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루비 셋트
    루비는 유색 보석중 가장 고가로 판매되는 보석 중에 하나며 골드에 루비셋팅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부모님은 루비를 선호하는 편이고 신부들은 루비보다 사파이어셋트 를 선호합니다.
    루비는 루비스톤 가격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심한 편입니다. 피부색이 검은 편인 신부는 화이트골드보다 옐로우골드가 더 잘 어울릴 수도 있습니다.


    큐빅 셋트
    유색보석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예물스럽지 않고 항상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서 요즘들어 많이 갑자기 선호하는 신부들이 많이 하는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정장이나 캐쥬얼옷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유행의 패턴입니다

  • [ 예물] 예물구입 요령 및 구입법

    예물은 예전부터 결혼에 대한 약속과 그 증표로 여겨져 왔을 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신랑과 신부가 함께 준비하는 결혼반지와 신랑이 신부에게 해주는 목걸이, 귀걸이, 팔지 등을 세트로 꾸민 유색보석과 순금반지나 팔지 등이 일반적인 결혼예물의 아이템이다.
    예전에는 결혼예물은 비상시에 요긴하게 사용되는 재산적 가치를 가지고 있었으나 요즘에는 장식과 패션 액세사리 개념이 우선 시 되는 실용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어 천편일률적인 구성보다는 커플링 또는 디자인을 가미한 저렴한 보석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 종류별 보석상식

    ***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는 4C로 불리 우는 Color(색상), Clarity(투명도), Cut(커트), Carat(캐럿)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색상은 무색에 가까울수록 좋은 것이고 투명도는 다이아몬드 내부에 불순물이 적을 수록 좋은 품질로 평가된다. 커트는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우아하게 커팅 된 다이아몬드에는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세련된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에 4C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캐럿 다이아몬드의 사이즈가 아닌 무게를 의미한다.
    모든 다이아몬드는 품질보증서가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진주
    현대 통용되고 있는 진주는 대부분 양식진주이다.
    진주는 진주층을 감싸고 있는 표피층이 두껍고 견고하며 광택이 있을수록 상품으로 친다. 또한 진주는 저마다의 색상이 있어 자연광에 비추었을 때 핑크색, 황금색 등 다양한 색을 띄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색상과 보석의 품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므로 보석과 세팅의 조화 등을 보고 고르면 된다.



    *** 루비
    루비는 무병장수를 의미한다.루비는 생산지에 따라 구분되며 색상도 다르다.
    미얀마 루비는 아주 선명한 적색을 띠며 타이루비는 어두운 갈색이 섞인 붉은색이 많고 스리랑카 루비는 밝고 연한색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색이 진하고 선명한 것을 좋은 루비로 인정하지만 만일 루비 안에 별 모양의 선이 들어 있는 것은 스타루비라 불리며 색에 상관없이 높은 등급으로 취급한다.


    *** 사파이어
    사파이어는 명예와 권력을 상징한다.
    사파이어는 하늘색으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황색, 핑크색, 녹색 등의 다양한 색을 가지며 팬시 사파이어라고 불리는 것들도 있다.
    블루 사파이어는 너무 진하지 않은 밝은 청색이 좋으며 자연광에서 빛을 반사하는 정도가 높은 것 일수록 좋은 것이다.


    ■ 예물구입요령

    1) 예산을 세운다.
    보석은 크기. 질. 디자인 등에 따라 같은 종류라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므로
    결혼 예산 비용에서 어느 정도 지출할 것인가를 잘 생각하여 적절한 예산을 세운다.
    미리 예산을 세우면 충동 구매도 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 품목 설정
    보석을 처음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경험이 있는 주위 친구들이나 친. 인척, 직장 동료들로부터 어떤 것이 좋은지 조언을 듣고 참고하여 두면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 구입처 결정
    * 구입처를 결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것들
    - 좋은 품질의 제품을 풍부하게 비교할 수 있는지
    - 최신의 디자인이 다양하게 있는지
    - 전통과 신용이 있는 곳인지
    - 추후에 A/S등에 문제가 없는지 등
    (※ 믿을 수 있는 보석 점을 2 ~ 3군데 방문하여 예산에 맞춰 디자인과 가격 대를 비교, 검토 한 후 한곳을 결정한다. )


    4) 본인이 원하는 종류와 디자인 초이스
    결혼 예물은 신부와 시어머니가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결혼 당사자가 함께 다니며 원하는 종류와 디자인으로 직접 고르는 것이 좋다. 요즘은 부모님이 예산과 종류를 정해주고 본인들이 가서 고르는 추세다.

    5) 실용적이며 무난한 디자인으로 하는 게 좋다.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평소에도 늘 하고 다닐 수 있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예물 구입시 주의 사항
    - 품질 표시가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한다.
    - 공인 감정서 및 보증서를 받아둔다.
    - 필요시 재 매입 여부와 재 매입 가를 확인한다.
    - 하자 책임을 끝까지 지는지 확인한다.


    ※ 시계. 반지를 함께 구입할 때는 반지를 먼저 사고 여기에 시계를 맞춰 사는 것이 요령.
    - 시계에 반지를 조화시키기가 훨씬 힘들기 때문.



    ■ 보관법

    ·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는 보석 중에 가장 경도가 높은 보석이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주기적으로 세척과 세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손질법은 끓는 물에 중성세제를 묻힌 제품을 5분정도 넣어 때를 불린 다음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해 때를 벗긴 후 흐르는 물에서 깨끗이 닦아내고 부드러운 천이나 세무조각 등으로 닦으면 광채가 난다.

    · 사파이어 : 루비나 사파이어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은 강한 보석으로 비교적 흠이 쉽게 생기지 않으나 역시 잘 관리해야 한다. 세척은 35℃정도의 온수에 중성세제를 섞어 사용한다. 이 물에 담갔다가 부드러운 칫솔로 가볍게 터는 것처럼 문질러서 때를 뺀 후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닦아준다. 때가 많이 끼었으면 보석상에 가서 초음파 세척을 하면 깨끗해진다.

    ·루비 : 주기적으로 세척과 세팅을 확인하며 세척 시 소량의 중성세제를 녹인 물에 담그고 칫솔로 가볍게 터는 것처럼 문질러 때를 제거한 후 물에 잘 행군 후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잘 닦아준다.

    ·진주 : 진주는 유가질 보석으로 열, 충격과 산, 향수에 약하므로 착용 시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착용 후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헝겊으로 잘 닦아준 후 보관하고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서 닦은 다음 마른 천으로 닦아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수돗물에 함유되어 있는 소독제도 산성이기 때문에 헹군 후에는 바로 물기를 남김없이 닦아주고 초음파 세척은 절대 금한다.

    ·에메랄드 : 에메랄드는 인성이 약하고 내포물을 함유하고 있어 떨어뜨리거나 다른 물체에 충격을 받는 경우 깨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부드러운 칫솔이나 붓끝에 세제를 묻혀 닦은 다음 미지근한 물로 잘 헹구고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잘 닦아주며 초음파 세척은 절대 금할 것.

  • [ 한복] 한복맞춤 TIP

    혼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한복.

    신랑신부님이 한복을 입는 때는
    * 웨딩촬영
    * 폐백드릴때와 폐백 후 피로연장에서 하객들께 인사
    * 신혼여행 다녀온 후 인사
    드릴때입니다.

    한복은 평소 흔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은 아니라
    어떤 원단과 색감을 선택해야 할지 어려워하시는데
    한복 고르기 TIP 알려드릴게요^^


    1.본인의 얼굴색을 고려한다.
    사람은 개개인의 개성과 피부색 그리고 분위기가 모두 다르므로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마, 저고리로 나뉘는 한복의 구조상 자신의 얼굴에 가까운 부분이 저고리가 되므로,
    저고리 색을 피부톤에 맞추고 치마는 저고리와 어울리는 배색으로 정하면 됩니다.


    2. 체형을 고려한다.
    키가 크고 날씬한 신부는 디자인에 크게 구애 받지 않지만, 깃과 목선이 따로 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당의는 하시는게 좋습니다.
    키가 작고 날씬한 신부는 잔잔한 무늬로 귀여운 신부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한편, 너무 큰 무늬는 피하셔야 합니다.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은 한복을 입을 때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타입인데, 가슴이 큰 편이라면 속치마 말기를 일반 체형보다 넓게 하여 가슴을 잘 여미도록 하고,
    치마와 저고리의 색상은 동색계열로 하여 잔잔한 무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고, 품의 길이가 길어야 덜 뚱뚱해 보입니다.
    키가 크고 뚱뚱한 신부와 얼굴이 큰 신부는 저고리의 색상이 진하고 삼회장이나 반회장이 좋고, 무늬가 많은 것은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피하는게 좋습니다.


    3. 한복은 언제 맞춰야 할까?
    한복은 원단과 디자인을 고른후에 신랑신부님의 체형에 맞게 맞춤하는 옷이고,
    금박,은박이나 자수등 디자인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2-3주의 제작기간이 필요합니다.
    웨딩촬영때도 한복씬을 거의 찍으시기 때문에 촬영 한달정도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 한복] 올바른 한복 착용복(남자)

    겨울철에는 솜바지, 솜저고리와 같은 솜옷을 입었으나 요즘은 거의 겹옷을 입 으며, 가을에는 겹옷, 여름에는 홑옷을 입는다.

    평상복으로는 속옷으로 속고의, 적삼을 입고, 겉옷으로 바지, 저고리에 조끼와 마고자를 입으며, 여름에는 고의, 적삼, 홑조끼를 입는다. 작업복으로는 여름철에 입는 등거리, 잠방이가 있는데, 요즘은 농부들이 농사일을 할 때에 많이 입는다.

    (남자 한복 입는 순서)
    - 내의나 속고의를 입는다.
    - 바지를 입는데, 앞중심에서 왼쪽으로 주름이 가도록 접어 허리 둘레를 조절 한다.
    - 저고리를 동정니가 잘 맞게 입는다.
    - 버선이나 양말을 신고 대님을 친다.
    - 조끼를 입는다. 이 때 조끼 밑으로 저고리가 빠지지 않도록 한다.
    - 마고자를 입는다. 저고리가 마고자의 소매 끝이나 도련 밑으로 보이지 않게 한다.
    - 두루마기를 입는다. 외출을 하거나 예를 갖추어야 할 때에는 두루마기를 입 어야 한다.

    (바지 허리 메기)
    바지는 우선 바지허리를 잡고 오른쪽으로 바짝 당겨 왼쪽으로 접고 허리끈을 맨다

    (대님 메기)
    1. 안쪽 복사뼈 위치에 바지의 사폭 시접선을 댄다.
    2. 발목을 감싸듯이 돌려싸서 바깥쪽 복사뼈 에 갖다댄다.
    3. 대님을 두번 돌려 묶는다.
    4. 매듭을 리본 모양으로 편하게 묶는다
    5. 편편하게 매듭을 잡아 완성시킨다

  • [ 한복] 올바른 한복 착용복(여자)

    한복의 속옷은 겉옷의 실루엣을 아름답고 유연하게 나타내주는 역할을 하므로 겉옷을 맵시 있게 입으려면 속옷부터 바르게 갖추어 입어야 한다.
    요즈음은 평상복의 속옷으로 제일 속에 짧은 속바지를 입고,다음에 버선목까지 오는 긴 바지, 계절에 맞게 솜바지, 누비바지, 고쟁이를 입는다.
    가슴이 처진 사람은 브래지어로 바스트 포인트를 고정시키고, 속치마는 겉치마 보다 2∼3㎝ 쯤 짧게 입는다.

    그 다음 겉치마는 겉자락이 왼쪽으로 여며지게 입는 데, 여며지는 정도는 뒷중심에서 양쪽으로 약 7㎝쯤이면 된다.
    파티복에 어울리도록 치마를 에이라인의 넓은 폭으로 하였을 때에는 치마 속에 무지기를 입으면 안정감 있고 에이라인 실루엣이 된다.
    또한 상체는 가냘프고 작 아 보이며, 하체는 풍성한 볼륨을 주므로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옛 여인들은 속적삼, 속저고리, 겉저고리 순으로 3겹을 입었으나, 요즈음은 속저 고리를 안에 입지 않고 뻣뻣한 심을 넣어 입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옷차림은 겉저고리의 보드랍고 유연한 맛을 감소기키므로 반드시 겉저고리가 얇은 감이라 하여도 뻣뻣한 심을 넣지 말고 속적삼이나 속저고리를 만들어 입어야 한다.
    다음에 겉저고리를 입고 안고름을 맨 다음 겉고름을 매고 저고리 모양을 정리한다.

  • [ 청첩장] 청첩장은 언제,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청첩장은 두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관련된 사람들까지 고려하여 부수를 선정 한 후 제작해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제작에 드는 기간은 일주일을 잡고 최소한 결혼식 3~4주전에는 받아 볼 수 있도록 해야 참석하실 분들이 일정을 잡는데 무리가 없게 된다.

    초청인 범위는 가까운 친척과 평소 친분이 투터운 상사나동료,은사 친구등으로 미리 명단을 작성하고 가까은 친지나 존경하는 어른에게는 직접찾가서 전해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첩장을 주문할때는 부모님의 성함과 자신의 이름,시간,장소,위치를 바르게 명시해야한다
    청첩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축하해준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일이다.참석했던 이들의 명부를 확인하고 답례장이나 전하로 감사를 전하도록 한다

  • [ 청첩장] 청접장 제작시 유의사항

    - 양가 부모님의 성함이 올바로 쓰여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 제작 과정에서의 실수가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기간을 여유 있게 두고 준비하는 것도 좋다.
    - 명단 제작시 수령인의 주소를 꼭 확인, 정확하게 작성한다.
    - 신랑 신부가 각자의 주소와 부모님의 성함, 예식장의 위치와 약도, 버스번호나 지하철 노선까지오자나 누락된 내용이 없는지 인쇄하기 전에 꼭 교정을 보도록 한다
    - 봉투 여유분이을 조금 생각하고 주문한다.
    - 청첩장을 주문할 때는 신랑 신부 두 사람 보다 부모님의 입장, 청첩인의 입장을 고려해 문구와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 결혼식 전에 부모님들의 모임이 있을 경우 이런 자리를 빌어 청첩장을 돌리는 것이자연스러우므로 너무 날짜에 임박하여 제작하기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제작한다.

  • [ 청첩장] 청접장 발송시기와 의미에 대해 알아봅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는 집안에 경사가 있을 때 이웃을 초청하여 마음껏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러한 풍습에 이어 오늘날의 청첩장은 곳곳에 떨어져 살고 있는 친척이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경사롭고 기쁜 결혼식을 알리고 초청하여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에서 보내진다.

    **청접장 발송시기와 의미**

    1. 언제 청첩장을 만들까?
    일반적으로 결혼식 날짜와 장소가 확정된 후 초대할 분들의 목록을 작성하여 필요한 수량을 정확하게 예측해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최소한 결혼식 3-4주전에는 받아볼 수 있도록 해야 참석하실 분들이 일정을 잡는데 무리가 없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2. 청접장 보내는 시기와 비용
    결혼식 날짜와 장소가 확정된 후 초대할 분들의 목록을 작성, 필요한 수량을 정확하게 예측해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최소한 결혼식 2∼3주전에는 받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통 문방구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첩장 제작 가격은 장당 300원대에서 800원까지 다양하지만 너무 고급스럽지 않고 무난한 형태의 400원대에서 500원대가 적당하다.

    청첩장제작을 의뢰할 경우 주의할 점은 샘플북에 나와 있는 소비자 가격은 봉투 제작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별도의 제작비를 지불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청첩장 제작을 외부에 의뢰할 경우 신랑, 신부 두 사람 위주보다는 청첩장을 보내는 주체인 부모님의 입장을 고려하여 제작한다.

    3. 청첩장에 꼭 들어갈 사항
    * 인사말 : 감사의 문구
    * 이 름 : 아버지, 어머니 성함까지 모두 쓴다
    * 장 소 : 식장의 위치, 약도, 교통편을 상세히 적는다.
    * 시 간 : 결혼식 날짜, 시간을 분 단위로 적는다
    * 주례자 : 최근에는 기입하지 않으나, 신랑.신부의 의사에 따라 결정
    * 청첩인 : 가족들도 이름을 적어 사용할 수 있도록 빈칸을 남겨둔다
    * 주 소 : 봉투에 발송인 주소와 연락처 기입 한다.

    4. 청첩장 고르기
    * 알릴 사람의 수를 선정하여 부수를 정한다.
    * 결혼의 의미를 생각하여 축의금에 연연한 청첩장은 피해야 한다.
    * 내용과 형태를 정하고 형식이 과하지 않게 한다.

  • [ 부케 ] 부케 주문 시 고려사항

    - 드레스에 맞춰 부케의 이미지를 미리 생각해 둔다.
    웨딩드레스를 정하면서 어떤 부케가 어울릴지를 미리 생각해 두거나 아니면, 책이나 잡지 등에서 맘에 드는 부케를 미리 오려두면 편리하다.

    - 전문 부케숍과 상담하고 사전 예약을 철저히 한다.
    맘에 드는 부케나 전문 상담가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부케를 정하고 예식날짜에 맞춰 예약한다.

    - 최종적인 주문과 배달장소, 가격 등을 다시 확인한다.
    부케의 디자인을 확인하고 헤어 액서서리로 생화를 이용한다면 이때 미리 주문해 두고 배달장소도 다시한번 확인한다. 요금은 식이 끝난 후에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예식당일은 완성된 부케 및 생화 액세서리가 제대로 배달되었는지 확인한다.
    완성된 부케와 액세서리는 예식 두시간 전에 배달되어야 식이 끝날 때까지 꽃이 시들지 않는다.

  • [ 부케 ] 신부 부케로 많이 쓰이는 꽃과 꽃말

    부케는 꽃다발 또는 묶음이란 프랑스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원래는 나무숲이란 뜻이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꽃다발이란 의미로 변하였다. 신랑은 결혼식날 들꽃을 따서 아름답게 꽃다발을 만들어 신부에게 선물하고 신부는 그중 한 개를 신랑의 가슴을 장식하였다. 하지만 현대에는 그 내용이 많이 변하여 꽃다발을 신부의 친구들이 준비해주거나 신부 자신이 준비한다.

    ♤ 장미 : 아름다움 . 미덕 . 애정 (현대에는 가장 많이 부케로 만들어진다.)
    ♤ 백합 : 순결 . 결백 (장미와 더불어 신부의 우아함을 한층더 돋보이게 한다. )
    ♤ 양란 (호접란) : 당신을 사랑합니다. (요즘 신부들이 많이 선호하는 꽃이다.)
    ♤ 심비디움 : 귀부인 . 미인 (심플한 느낌으로 우아한 신부에게 잘 어울린다.)
    ♤ 거베라 : 신비 .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가끔 쓰이며, 귀여운 신부에게 잘 어울린다.)
    ♤ 데이지 : 순결 . 소녀의 순정 (소담한 느낌의 데이지는 신부를 한층 사랑스럽게 한다.)
    ♤ 칼라 : 환의 . 순결 . 애정 . 열정 ♤튜울립 : 사랑의 고백 . 매혹 .자애 .정열
    ♤ 스프링게리 : 변함없음

    '섬싱 블루'라고 해 결혼식날 푸른색을 가지고 있으면 행운이 있다고 해서 꽃 중앙에 푸른 꽃을 섞을 수도 있으며 현대에는 푸른 잎을 장식한다.
    ※ 신랑의 꽃 부토니아라고도 하며 신부의 부케와 같은 꽃으로 준비한다.

  • [ 맞춤정장] 예복 Q&A

    1. 예복 이란?

    사전적인 의미는 "의식을 치르기위해 입는 옷"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의식이란 결혼만을 의미하는게 아닌 어떠한 목적성을 가진 모임을 총칭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에서 남성이 입는 옷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즉, 예복은 어떠한 디자인의 형태나 재질에따라 구분하는게 아닌 모임의 형식에따라 불리우는 것입니다.


    2. 예복과 정장과의 차이점?

    위에서 말했지만 정장도 예식(의식)을 위해 입었다면 예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복을 예식때 입었다면 이역시도 예복으로 칭할 수 있습니다.
    단, 대중적으로 통용하는 의미에서의 예복이라면 정장보다 좀더 클래식한 정장 정도로 예복과 정장을 구별하기도 합니다.
    흔히들 정장을 비지니스 수트라고도 하는데요 여기서 결혼이라는 특별성을 부여하고 일반적인 정장보다 특별함을 만들기위해 조금더 포멀라인으로 제작을 하게 됩니다.


    3. 예복을 리폼해서 일반 정장처럼 입을 수 있을까요?

    예복도 정장패턴으로 작업을 하기에 몇가지 수정을 본다면 평상시 입을 수 있는 정장으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예복을 맞춰서 결혼식날 멋진 턱시도로 입고, 예식이 끝나면 일반정장으로 리폼해서 입으실수 있습니다.

  • [ 예단침구 ] 예단의 의미와 예절

    예단이란?

    예단이란 본래 신부가 시댁에 드리는 비단을 뜻하는 것이었다. 옛날에는 비단이 귀하였기 때문에 가장 귀한 비단을 신부가 시집가는 집안에 선물로 드려 예를 표했던 것이다. 전통적으로 신랑 집에서 신부집으로 비단을 보내면 신부가 직접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옷을 곱게 바느질한 뒤 잘싸서 돌려보내고 신랑집에서는 수공비를 돈으로 해서 신부에게 보냈다고 한다.

    오늘날 예단이라고 하면 신부가 그 집안의 며느리로 들어가면서 시댁 식구들에게 인사로 드리는 선물을 통틀어 말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예단의 의미가 많이 변해 이제 신부들이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고민거리가 되었다.

    신부가 시댁 식구들에게 처음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리고 예단을 누구에게까지 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조심스럽고 민감한 문제일수 밖에 없다.

    예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역시 정확한 답이 없다. 먼저 시어머니 될 분과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요즈음의 일반적인 경향과 당사자들의 형편을 고려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예단을 드릴 때의 형식과 예절도 반드시 챙기도록 한다.

    예단준비하기

    예단을 준비할때 가장 먼저 생각해 볼 것은 예단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이다. 혼례에 들어가는 비용을 되도록 절약하는 요즘에도 예단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는 사람이 90%가 넘는 것으로 보아 예단을 생략하는 일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예단을 하지 않아도 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고 시부모의 의향이 확고하다면 생략한다고 해서 흉될 것은 없다.

    전통혼례에서 예단의 범위는 신랑의 직계 사촌에서 팔촌까지이며 결혼식 때 폐백을 받는 친척들의 범위와도 일치한다. 그러나 요즘은 친척의 개념과 범위가 많이 달라졌다. 시댁에서 가깝게 지내는 친척들이라면 촌수나, 친가 외가를 따지지 않고 가까움의 정도에 따라 예단을 준비하면 된다. 물론 예단을 하는 범위는 시어머니 될 분과 충분히 상의하여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보통 10명을 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단의 품목도 예전과 달라 물건 대신 현금이나 상품권을 주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다. 예단을 현금으로만 보내는 것이 너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되면 받는이에 따라 현금과 현물을 섞어서 할 수도 있다.

    예단을 주고 받을 때의 예절

    예단을 무엇으로 하는가에 못지않게 중요한 문제가 예단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보내는가 하는 것이다.
    예단을 보내는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혼례를 올리기 한달 전 쯤에 많이 보낸다. 예단을 신랑 댁에 보낼 때는 신부가 혼자 가기보다 형제 자매 중 한명이 동행해서 가는 것이 좋다.

    예단을 현금으로 보낼 경우에도 시부모의 반상기 세트와 은수저 세트 정도는 함께 보내고 깨끗한 백지나 한지로 만든 속지에 예단의 품목과 금액, 일시를 적고, 아무개 배상이라고 쓴 뒤 세번 접은 후 현금과 함께 봉투에 넣어 보내야 한다.

    봉투 앞면에는 예단이라고 쓰고 봉투 입구에는 근봉이라고 쓴다. 이 봉투는 보자기로 정성스럽게 싸서 보내며 만약 보자기가 없으면 녹색과 홍색 한지에 싸서 보낸다.
    현물로 보낼 때는 따로 따로 싸서 보내지 말고 예단을 품목별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한 뒤 보자기에 싸거나 큰가방에 넣고 들고 가되 역시 깨끗한 한지나 백지에 품목을 적어 겉봉에 예단이라고 쓴 봉투에 넣어 전한다.

    예단을 받는 시댁에서는 작은 탁자에 붉은 예탁보를 준비한 뒤 신부가 예단을 가져오면 탁자 위에 예탁보를 깔고 그 위에 예단을 올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