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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광 환종주'를 소개한다. 용인 수지구 기점, 광교산을 원점회귀하는 10km 종주다. 광교산체육공원을 들머리로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을 지나 고기리로 하산한다. 깔끔하게 그려지는 동그라미 궤적이 당일 산행으로 완벽한 코스를 만든다.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이 비교적 좋으며 원점회귀할 수 있는 광교산체육공원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초반의 짧은 오르막길 이후로 내내 걷기 좋은 숲길이 이어지는 부드럽고 정겨운 코스다. 광청종주에서 악명 높은 계단길로 '힘든 산'이라는 죄목을 받은 바라산도 쉽고 즐거운 산행지로 탈바꿈한다. 쉬운 발걸음으 어린이집담보대출 로 세 개의 산 정상을 밟을 수 있으니 이보다 만족스러울 수 없다.
광교산은 백두대간 13정맥 중 하나인 한남정맥의 주봉이다. 해발 582m의 높이로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룬다. 산의 높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넓은 산세를 가진 경기 중부권의 상징적인 산이다. 산 전체에 바위가 거의 없는 흙산으로 능선이 완만하고 한적한 편이다 희망홀씨대출 . 동시에 도시와 가까워 수원시와 용인시 시민들에게 산책 같은 산행지로 인기 있다. 수광 환종주는 들머리, 날머리와 함께 코스 전체가 용인시 수지구 안에 포함된다.
보물 찾아 녹음 속으로



바위 틈에서 보물을 찾고 있다. 이렇게 유심히 살피며 오르는 산행은 유급휴가수당 처음이다. 새로운 것들이 보인다.


여름이 시작되려는 어느 날, 녹음이 우거진 광교산을 찾았다. 엄청난 스펙트럼의 초록이 반겨준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빛이 우거진 나뭇잎들을 만지며 휩쓸고 지나간다. 연둣빛 이파리들이 반짝거린다. 선선한 바람과 얼룩져 내리는 햇빛에 산의 기운이 성큼 느껴진다.
정부학자금대출이자율 "오늘 산행은 보물찾기 산행입니다."
쉬운 산행에 재미를 더해보기로 했다. 주변을 살필 여유가 있는 산행이다. 빼곡히 하늘을 가린 여름 잎들 속에 숨어 있는 보물들을 찾아보자. 풀, 꽃, 나무, 벌레, 새, 이끼, 동물. 무엇이든 찾아 보물이라 부르기로 했다. 왠지 설레는 마음이 든다. 두리번거리며 산행을 시작한다.
모닝 스파크


햇볕은 따스하고 바람은 선선하다. 사계절 중 산이 가장 예쁜 시기다.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오! 애벌레!"
손톱만치 작은 애벌레가 몸을 오므렸다 펼쳤다 하며 부지런히 움직인다. 연둣빛 애벌레가 꿈틀거리며 그리는 궤적이 귀엽다. 그림 같은 무늬와 움직임에 한참을 구경하다 일어나 다시 걷는다.
"악! 이게 뭐야!"
어디서 내려왔는지 대롱대롱 매달린 벌레도 있다.
"얼굴에 붙을 뻔 했어요!"
평소라면 불쾌하게 느꼈을 사태다. 오늘은 다르다. 애벌레 한 마리 한 마리 보물로 쳐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얘는 검정색이에요!"
애벌레마다 색깔도 무늬도 모두 다르다. 둘러보니 애벌레 천지다. 맛있는 초록색 이파리 가득한 여름 산에서 애벌레는 흔한 보물이다. 유심히 살피며 산길을 오르니 나무마다 서너 마리는 꼭 붙어 있다.
대롱대롱 애벌레



여름철 산에 가면 얼굴에 자꾸 줄 같은 것이 걸린다. 실을 타고 내려와 공중에 매달린 나방 애벌레일 확률이 높다. 애벌레가 실을 타고 내려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국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먹이를 찾기 위해서'다. 이른 봄, 나뭇잎들은 연하고 먹기 좋다. 여름은 애벌레들의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다. 나무들은 이에 맞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나뭇잎을 바꾼다. 질기고 딱딱해진 나뭇잎은 맛이 없다. 애벌레들은 신선한 풀을 찾아 땅으로 내려온다. 대롱대롱 매달리는 것은 바람을 타고 이동하려고 하는 것이다. 먹이를 찾아 열심히 움직여 번데기가 되고 성체가 될 준비를 한다.
산을 오르다 얼굴 앞에 대롱대롱 매달린 애벌레를 발견했다면 너무 많이 불쾌해 하지는 말자. 공중을 휘적여보면 쉽게 실을 잡을 수 있다. 나뭇잎 위에 살포시 올려주면 애벌레가 고마워할 것이다.
더 귀한 보물을 찾고 싶었는지 성큼 성큼 앞서가던 이신영 기자가 소리친다.
"어! 보물이다!"
그 소리에 바람을 가르며 순식간에 언덕을 뛰어 올랐다. 등이 반짝거리는 풍뎅이다. 옹기종기 모여 쪼그리고 앉아 풍뎅이의 움직임을 지켜본다. 산행 초반부터 보물을 연달아 발견해 다들 신이 났다.
"이런 산행 처음이에요. 재밌는데요?"
게스트로 함께한 임고운씨다. 처음에는 벌레를 무서워하며 뒷걸음질쳤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애벌레의 귀여움을 설득시키는 데 성공했다. 보물찾기에 재미를 붙였는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산을 오른다. 쉬엄쉬엄 올라가니 힘들 새도 없다.



광교산 정상 데크를 지나고 만난 노루목 대피소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대피소 안에는 시계와 책들도 있었다.


"딱따구리도 있으려나? 혹시 뱀 만나는 거 아니에요?" "멧돼지, 노루, 독수리쯤 보고 내려가면 되겠네요." "하하하, 우리 꼭 산삼 찾는 심마니 같아요."
두리번거리며 천천히 산을 오르는 모습이 웃겨 다 같이 웃는다. 보물들을 하나하나 주워가며 천천히 오르니 힘들기 전에 어느새 수리봉 도착이다.
보물 같은 뷰포인트 발견
광교산체육공원을 들머리로 수리봉을 지나 광교산 정상으로 향한다. 등산로 초입부터 약 2km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오른다. 수리봉에 도착하고 나면 그 후로는 완만하게 걷기 좋은 길의 연속이다. 정상까지 10여 분, 그 후로 백운산, 바라산을 지나 하산하는 길까지 특별히 힘든 구간 없이 편안하다. 암릉 구간이 거의 없고 등산로 전체가 정겨운 육산이다. 발바닥에 느껴지는 흙산의 맛이 팥앙금같이 부드럽고 맛있다.
조망 터지는 곳이 없다고 알려진 광교산에서 보물 같은 뷰포인트를 발견했다. 수리봉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데 샛길처럼 빠져 있는 길 쪽에서 사람 소리가 들린다.
"한 번 가볼까요?"
보물 찾는 사람에게 호기심은 필수다. 궁금함에 길을 따라 올라가 보았다.
"어서 와요!"
바위에 앉아 반기는 이가 있다.
"여기가 광교산 최고 뷰포인트예요."
반갑게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 올라간다. 얕게 펼쳐진 암릉지대 뒤로 광교산 풍경이 드넓게 펼쳐진다. "우와!" 감탄이 터져 나온다.



수리봉 지나 찾은 뷰포인트에서 꽃나무를 내려다보았다. 발아래 펼쳐지는 꽃밭이 정겹고 예쁘다.


9"어떻게 찾아왔어요? 여기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인데. 내가 광교산만 9년을 다녔어요. 여기만 한 자리가 없습니다. 저기서 찍으면 사진이 멋지게 나와요!"
친절히 사진 찍을 곳까지 알려 주고는 쿨하게 떠난다. 넓게 펼쳐진 산 위로 녹음이 깔려 푸르다. 멋진 풍경에 기분이 한껏 좋아졌다. 이거야 말로 '보물 발견'이다.



수리봉 뷰포인트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푸르른 산세가 여름임을 알린다.


10분 걸어 도착한 광교산 정상에는 전망데크와 함께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용인시의 마스코트인 조아용과 함께 사진을 찍고 서둘러 다음 산으로 움직였다.
용인시 수지구



수광 환종주는 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용인시 수지구를 중심으로 코스가 이어진다. 수지구는 법화산에서 발원하는 탄천과 한남정맥에서 흐르는 성복천, 동막천 등이 합수하는 지역이다. 수지水枝(물 수, 가지 지)라는 이름은 하천의 물줄기들이 수지구에서 하나가 되어 탄천을 형성하는 수계를 일컫는 말이다. 수지구는 용인시에서 가장 먼저 대규모 개발이 시작되어 도시화 된 지역이기도 하다. 수지구 중에서도 고기동이 산행 코스를 품고 있다. 날머리에서 이어지는 고기리에는 유명세를 탄 '고기리막국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당과 카페들이 들어서 근교 나들이 명소로 인기가 좋다.
수리봉과 광교산 정상에는 용인시의 마스코트인 조아용 포토존이 있다. '조아용'은 용인의 '용龍'을 가져와 만들어진 용인시의 마스코트다. 귀여운 용 모습의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아용은 출출할 때마다 뿔에서 전기를 내뿜어 팝콘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신나용', '좋아용', '잘가용' 등 ~용으로 끝나는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쉬어가기 좋은 쉼터, 수다 떨며 걷기 좋은 길



백운상 정상의 정상석. 정상 데크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색색의 바람개비들이 멈출 줄을 모르고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오늘의 두 번째 산은 해발 567m의 백운산이다. 백운산은 경기도 의왕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에 걸쳐 있다. 바라산, 광교산 사이의 산으로 능선으로 연결되며 보통 연계 산행으로 많이 오르내린다. 정상 부근 쉬어가기 좋은 쉼터가 반긴다. 마주보는 벤치에 앉아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산행을 이어간다. 쉼터 곳곳에 꽂혀 있는 바람개비가 쉬지 않고 돈다. 아직은 바람이 선선하다. 부드럽게 얼굴을 스치는 느낌이 좋다.
바라산까지 이어지는 길도 어렵지 않고 완만하다. 산책 나온 듯한 발걸음으로 걷다 마지막 1km 정도 오르막을 오르면 바라산 정상이다. 수다 떨며 걷기 좋은 길이다. 한참을 그렇게 이야기 나누며 걸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하늘 담당 고운씨가 산행의 목적을 일깨운다.
"보물 찾아야죠! 새를 찾고 싶은데 한 마리도 안 보이네요. 소리는 많이 들리는데."
잠시 멈춰 들어보니 딱따구리 소리도 들린다.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 않는 새들이 야속하다. 소리만 귀에 남기고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새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한다.



바위에 올라서면 다른 것이 보일까? 산행 중 바위를 만날 때마다 올라서 주변을 살폈다. 눈높이로 내려오는 나뭇잎들이 푸르다.


마지막 바라산(428m)은 정겨운 향기가 물씬 나는 산이었다. 눈높이에서 흔들거리는 소나무에서는 솔향이 났고 데크 밑, 발 아래로 꽃나무가 가득했다.
바라산은 의왕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날 달을 바라보던 산이라고 한다. 바랄 망望자를 써 망산望山이라고도 불렸다. '바라본다'는 말이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책 나온 듯한 등산객이 방울토마토를 선뜻 내민다. 바라산의 정겨움을 즐기다 데크를 떠나며 하산을 시작했다.



바라산 정상데크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백운호수와 함께 모락산 뒤로 의왕시 전경이 펼쳐진다.


바라산을 넘고서는 뛰어가도 좋을 부드러운 길이다. 살랑 살랑 걷다보면 '고기리노인회관' 표지판이 나온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가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더 큰 보물을 찾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지 두리번거리던 고운씨가 갑자기 멈춰서며 소리를 질렀다.
"청설모예요!"
살금살금 움직여 높은 나무 위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는 청설모다.
"한 건 했네요!"
정말 보물을 찾은 듯한 표정이었다.



산행 막바지 임고운씨가 고도의 집중력으로 청설모를 찾아냈다.


하산길 날머리인 고기리노인회관에 닿았다. 동그란 모양의 수광 환종주 완주다. 예쁘게 그려진 GPS 트랙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걸리는 구간 없이 산행 내내 즐겁게 숲길을 걸었다. 이토록 완벽한 코스가 있을까. 원점회귀의 정석인 종주길을 찾아 낸 것, 오늘의 가장 큰 보물이다.
임고운씨가 찾은 보물



1 나방애벌레. 2 뻐꾹이끼. 3 우단 진드기.


정유진 기자가 찾은 보물



1 각시붓꽃. 2 검정명주딱정벌레. 3 산꼬마수염하늘소.


광교산(582m) · 백운산(566m) · 바라산 (428m)



산행길잡이
미금역 기점으로 10km 이어지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광교산체육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수지꿈학교를 지나 등산로 초입의 계단을 오르면 바로 광교산 숲길에 닿는다. 2km 가량 되는 오르막길을 오르면 수리봉이다. 수리봉에서 10분 가량 평지길을 지나면 광교산 정상에 닿을 수 있다. 광교산 정상데크에서 백운산까지는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노루목 대피소를 지나 억새밭 갈림길에서 직진하고 통신탑을 지나면 백운산 정상이다. 백운산에서 바라산으로 가는 길 또한 걷기 좋은 내리막길이다. 고분재까지 고도를 낮추다 마지막 1km 가량 오르막을 오르면 바라산 정상이다. 날머리인 고기리노인회관까지 부드러운 길이 이어진다. 등산로 내내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길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
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미금역에서 들머리에 닿을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광교산체육공원까지 한 번에 가는 마을버스(14번)가 있지만 버스 이동 시간이 25분,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해서 총 40분 이상이 소요된다. 9,000원 정도로 10분이면 도착하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차를 이용할 경우 광교산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나 규모가 크지 않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다.
맛집
고기리막국수(0507-1334-1107) 고기리막국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들기름 막국수를 시작한 곳이다. 평일에도 들기름 막국수(1만1,000원)를 먹으러 줄을 선다. 자극적이기보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매력있다. 비벼져 나오는 막국수를 먹다 3분의 1쯤 남았을 때 육수를 부어 자작하게 먹으면 더욱 맛있다. 양이 적은 어린이 막국수(3,000원)와 36개월 미만 아기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아기막국수가 있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수육(소 1만7,000원, 중 2만5,000원)도 맛이 좋다.
* 등산 지도 _ 특별부록 지도 참조



월간산 6월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