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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및 오찬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개헌을 논의하기 전 중임 또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국민께 선제적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미 공고된 개헌안은 한 글자도 수정할 수 없고, 부칙 역시 마찬가지다. 연임·중임과 같은 내용을 부칙에 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 의석(재적 의원의 3분의 1 이상)을 갖고 있지 않느냐, 무엇을 바다이야기5만 그렇게 걱정하느냐”고 답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및 오찬’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장 대표 등과 만났다. 이 대통령과 장 대표가 오찬 회동한 건 작년 9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만남은 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을 명분으로 성사됐지만 비공개 회 바다이야기릴게임2 담에선 개헌이 화제에 올랐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의원 187명이 지난 3일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며 개헌안을 발의한 가운데, 장 대표가 개헌에 동의하고 있는 이 대통령에게 연임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헌안에는 여야 간 이견이 큰 대통령 임기 등 권력 구조 개편 문제가 빠졌지만 개헌 논의에 앞서 선제적 게임몰 선언을 해달라는 취지다.
회담 직후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장 대표 제안에 대통령은 즉답을 피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은 “즉답을 피했다는 일부 보도와 전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실제 회담에서는 대통령이 분명한 설명을 했다”며 ‘개헌 저지선’ 발언을 공개한 것이다.
릴게임바다신2 청와대 관계자는 “중임이나 연임에 대해선 대통령이 이미 대선 기간 때 여러 번 답을 했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작년 5월 대선 후보 때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주장하면서도 “우리 헌법상 개헌은 재임 당시 대통령에게 적용이 없다고 명시돼 있다”고 했다.
◇추경 놓고… 張 “현찰 나눠주기” 李대통령 “표현 과하다”
골드몽사이트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장동혁 대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추경, 부동산 정책 등을 집중 비판했다. 장 대표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0만~60만원을 지급하는 이번 추경 내용에 대해 “현금 나눠 주는 방식은 오히려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준다”며 “잠깐의 기쁨으로 긴 고통을 사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현찰 나눠 주기라는 건 좀 과한 표현”이라며 “결코 포퓰리즘은 아니다”라고 했다. 비공개 회담에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금보다는 유류세 인하가 보탬이 된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이 대통령은 “입장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손 꼭 잡고 발언 권유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국민의힘 장동혁(오른쪽) 대표에게 발언을 권하고 있다. 장 대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현금 나눠주는 방식은 오히려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준다“고 했고, 이 대통령은 장 대표의 발언 뒤 ”제가 꼭 대정부 질문 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뉴시스
장 대표가 정부의 추경안에 대해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필요한 것들을 더 추가할 수도 있고,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들은 삭감 조정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정부에서 강남 집값 내렸다고 홍보하지만, 강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다 올랐다”며 “집 없는 분들은 전·월세 가격이 오르고 매물도 없어서 발만 구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돼 있다는 말처럼, 대통령의 뜻이 어디 있든 현장 국민은 갈수록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제라도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기조를 전면적으로 바꿔주길 바란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는 “종합주가지수가 6300까지 날아오르며 국민 부자 시대가 열렸고, 부동산 시장이 확실하게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며 “수출도 큰 폭으로 늘고 관광객도 증가했다”고 했다.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도 요청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그럼 TK(대구·경북)는요?”라며 부정적 입장을 표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도 “부산에만 특별법을 만들면 대전이나 광주 등 다른 곳은 어떻게 할 건가”라고 했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강행 중인 국정조사를 멈춰달라는 요구도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 대통령이 기소된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대장동 사건’에서 공소 취소를 하기 위해 국정조사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장 대표는 “경제 챙기고 민생 살피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 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공소 취소한다고 물가가 떨어지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국가 공권력에 의한 국가 폭력이라고 할 수 있는 조작 기소, 이것은 범죄”라며 “국가가 저지른 범죄가 지금 다 드러나고 있지 않으냐”고 했다. 정 대표는 “명명백백 거짓으로, 증거 조작으로 기소된 건 하루빨리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찾아야 된다”고 했다. 정 대표 등이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자,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그냥 재판을 재개해 받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국정조사에 대해선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조작 기소와 관련해 “정적은 죽이려고 해도 죽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전 정부 시기 이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기소를 지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장 대표는 이날 정부 현안에 대한 비판을 쏟아낸 뒤 “다소 불편한 말씀 길게 드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혀 안 불편하다”면서도 “제가 꼭 대정부 질문 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장 대표가 “식사 한 번 하고 사진 찍는다고 뭐가 달라지겠냐고 하는 분들도 (주변에) 있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사진 찍고 선전하려고 그런 거 아니다”며 “자주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날 회담은 2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담 시작에 앞서 손을 잡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 대통령이 정 대표와 장 대표에게 “두 분이 요즘도 손 안 잡고 그런 거 아니죠? 연습 한번 해보라”고 말해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가장 먼저 모두 발언에 나선 장 대표는 “초대에 감사하다”면서 “오늘 이런 자리가 있을 것 같아서 최근에 집 6채 중 4채 처분하느라 고생 좀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장 대표의 6채 다주택을 두고 여야 간에 “처분하라”며 공방을 주고받은 일을 언급한 것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개헌을 논의하기 전 중임 또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국민께 선제적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미 공고된 개헌안은 한 글자도 수정할 수 없고, 부칙 역시 마찬가지다. 연임·중임과 같은 내용을 부칙에 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 의석(재적 의원의 3분의 1 이상)을 갖고 있지 않느냐, 무엇을 바다이야기5만 그렇게 걱정하느냐”고 답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및 오찬’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장 대표 등과 만났다. 이 대통령과 장 대표가 오찬 회동한 건 작년 9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만남은 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을 명분으로 성사됐지만 비공개 회 바다이야기릴게임2 담에선 개헌이 화제에 올랐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의원 187명이 지난 3일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며 개헌안을 발의한 가운데, 장 대표가 개헌에 동의하고 있는 이 대통령에게 연임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헌안에는 여야 간 이견이 큰 대통령 임기 등 권력 구조 개편 문제가 빠졌지만 개헌 논의에 앞서 선제적 게임몰 선언을 해달라는 취지다.
회담 직후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장 대표 제안에 대통령은 즉답을 피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은 “즉답을 피했다는 일부 보도와 전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실제 회담에서는 대통령이 분명한 설명을 했다”며 ‘개헌 저지선’ 발언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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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현찰 나눠 주기라는 건 좀 과한 표현”이라며 “결코 포퓰리즘은 아니다”라고 했다. 비공개 회담에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현금보다는 유류세 인하가 보탬이 된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이 대통령은 “입장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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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담은 2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담 시작에 앞서 손을 잡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 대통령이 정 대표와 장 대표에게 “두 분이 요즘도 손 안 잡고 그런 거 아니죠? 연습 한번 해보라”고 말해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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