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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아픔을 겪은 청주시가 재난 대응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시는 오송 참사의 뼈아픈 교훈을 발판 삼아 실시간 영상 공유, 24시간 대응 체계 등 재난 상황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천재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청주 무심천의 한 보행교를 시청 직원이 살펴봅니다.
하천 수위가 높아진 상황이 주어지자 시청에서 다리를 통제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현장음> "세월교 차단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청에서는 현장 직원이 송출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상황에 대응합니다.
청주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구축 보험모집인월급 한 '재난 상황 관리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시내 전역의 8,400여 개의 CCTV를 통해 얻은 실시간 재난 현장 정보를 13개 협업 부서가 공유해 동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비상 상황이 가동되면 경찰과 소방, 민간조직과 협력해 24시간 대응 체제가 유지됩니다.
<김석원 / 청주시 재난대 시흥보금자리 응과장> "재난의 어떤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현장 대응을 위해선 상황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거기에 맞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청주시는 사회, 자연 재난 예방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선제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 무서류학생대출 PR) 차량을 운영해 싱크홀 등에 대응하고, 재난에 취약한 풍수해생활권 등에 대한 종합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청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오른 A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범석 / 청주시장> "앞으로 우리 청주시는 우리 시민들이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서 학자금대출 농협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하는 등 재난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청주시는 재난상황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AI카메라 등 재난 관리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청과 읍·면·동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이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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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