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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 코스닥, 시총 사상 최대인데 지수는 제자리… “상장만 늘어 몸집 커져”- 코스닥, 벤처 자본 ‘엑시트’ 창구로 전락… 개미들은 돈 못 버는 구조- 美 성장률 3% 전망? 안도감보다 섬뜩… 인플레 안 잡혀 금리 못 내릴 수도- 일본 금리 인상발 ‘엔 바다이야기게임기 캐리 청산’ 공포? 시장 금리는 이미 선반영- 내년 미국 빅테크 더 빠질 수도… 한·미 성장률 격차 줄면 쏠림 완화될 것- 엔화·위안화 강세 돌아서면 원화 떨어지는 변곡점 될 수도 있어- 로봇주를 내년 관심 섹터로? 솔깃해 보이지만 변동성 염두에 둬야■ 프로그램명 :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방송 시간 : 12월 8일(월) 09:05-10:53 KBS 1R 바다이야기#릴게임 FM 97.3MHz■ 진행 : 이대호■ 출연 : 김학균 전무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
◇이대호>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올해 아직 다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연말에는 증시 거래량도 줄 뽀빠이릴게임 고 관심도가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이번 주에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을 하죠. 그러면서 내년에는 기준금리를 얼마나 어떻게 결정할지 이른바 점도표라고 하는 예고편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이 귀추가 주목되는 한 주이기도 합니다. 오늘 개미스쿨 시간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인 김학균 전무와 함께합니다. 전무님 안녕하세요.
◆김학균> 게임몰릴게임 안녕하십니까?
◇이대호> 보통 그래도 연말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죠. 증시에서. 휴가들도 많이 가고.
◆김학균> 네. 거래량이 줄어드는 그런 계절성이 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대호> 그런데 이번 주에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도 있고 하니까 긴장을 늦출 수가 없겠고요. 하나하나 한번 짚어 바다이야기사이트 볼게요. 우선은 오늘도 그렇고요. 상대적으로 코스피보다 최근 며칠 동안은 코스닥이 조금 강합니다.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의미가 있을까요?
◆김학균> 일단 두 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지금 글로벌하게 제약바이오 종목군이 최근 몇 년 동안 시장에서 뒤처져 있었거든요. 코로나 때 아주 급등했던 그런 가격 부담도 있고 여러 가지 미국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약관 인하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여줬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제약바이오 주식들이 비교적 강하게 올라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톱인 반도체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면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제약 바이오 종목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게 올라가면서 코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코스피보다 나은 측면이 있는 것 같고. 두 번째는 여러 가지로 보도도 많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우리 정부가 주식 시장 친화적인 여러 가지 정책들을 계속 내놓고 있는데요. 이 코스닥 시장과 관련해서도 뭔가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정책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서서 코스닥 시가총액이 500조원 사상 최대치거든요. 그럼 우리나라 주가지수는 시가총액 가중식입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면 코스닥 지수도 사상 최고치여야 되는데요. 이 사상 최고치는 너무 오래전이라서 적절한 비교가 되지는 않겠지만 닷컴 버블 때 2900이었어요.
◇이대호> 맞아요. 2900인데 현재 900.
◆김학균> 직전 고점은 코로나 직후에 1000포인트 넘어간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코스피는 3300 하다가 지금 4000 넘어섰으니까 코로나 직후에 고점을 넘어섰는데 코스닥은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는 건 제 생각엔 너무 종목도 많이 달라지고 해서 온당치 않은 것 같지만 전고점도 못 넘어서고 있어요. 그런데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다. 그럼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주가가 올라가서 시가총액이 늘어난 게 아니고 새로운 종목이 신규 상장이 계속돼서 시가총액이 늘어난 거거든요.
◇이대호> 계속 신규 상장하고 유상증자하고.
◆김학균> 이게 참 딜레마 같아요. 주식시장이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실물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기업들에게 양질의 자금을 조달해 주라고 하는 게 사실 주식시장이 실물 경제에 기여하는 바거든요. 그러니까 새로운 기업이 상장하고 유상증자하고 하는 것들은 어떻게 보면 그러라고 있는 거예요. 주식시장이.
◇이대호> 자본 조달의 창구로.
◆김학균> 그런데 딜레마는 이 코스닥이라고 하는 시장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 비중이 높고 네 코스닥은 개인 투자가 비중이 높은 시장이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소위 개미 투자가들은 자금 조달을 그것이 벤처가 됐건 혁신 기업이 됐건 자금을 모아줬는데 코스닥에서 돈을 못 벌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참 딜레마인 것 같아요. 혁신 성장을 위해서 많은 기업을 코스닥에 상장시켜야 된다고 하는 논리도 일리가 있죠. 그런데 혁신한다고 하는 기업에게 돈을 대준 개인 투자가들은 돈을 벌지 못하고 있으니까.
◇이대호> 그러니까 기업이 개인을 상대로 자본만 조달하고 개인은 주주가 되어서도 돈을 벌지 못하는 시장. 그게 한 20여 년째.
◆김학균>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종목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지금 주가지수가 고점 대비 반토막인데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라는 거는 새로운 종목이 계속 들어오는 건데.
◇이대호> 지금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이 코스피가 거의 2배 되지요?
◆김학균> 2배 한 1800개 정도 됩니다. 나스닥이 한 3600개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경제와 미국 경제의 규모를 생각하면 사실 50%라고 하는 건 많은 거고요. 그리고 다른 측면에서는 지금 미국이 시장을 개편해서 자스닥이라는 게 없어졌지만 자스닥이 폐지되기 전에 종목이 한 800개였어요. 그런데 지금 코스닥은 1800개죠. 영국에 얼터너티브 인베스트먼트 마켓이라고 하는 aim이라는 시장이 거의 코스닥과 유사한 시장인데 600개, 대만의 그레타이 한 500개. 그렇게 되면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코스닥 시장이 걸어온 과거를 한번 되돌아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그러다 보니까 종목이 너무 많고 이게 관리가 잘 안 되는 거예요. 우리가 당위적으로 묻지마 투자하지 말아라 그러지만 코스닥 어디 물어볼 데도 없어요.
◇이대호> 그러니까 묻지마 상장을 해놓고 묻지마 투자하지 말라고 그러면 앞뒤가.
◆김학균> 그러니까 정보의 비대칭성이 너무 크니까 코스닥에서 잘 된 기업들이 코스닥을 떠납니다. 제일 처음 떠났던 게 SBS고요. 네이버 처음에 코스닥이었어요. NC소프트, 카카오 전부 코스닥이었어요.
◇이대호> 셀트리온도 그렇고 이번에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도 떠나간다고 하고요.
◆김학균> 그러니까 이게 한국에서 코스닥에 있으나 코스피에 있으나 이게 사실 그렇게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코스피에 들어갔을 때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 안에 들어가게 되면 패시브 펀드 자금이 들어올 수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지금은 KRX라고 하는 것이 생겼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코스피로 간다고 그래서 바뀌는 건 없는데 그냥 평판이 안 좋은 거죠. 거기 있으면 상장사라고 하는 게 사실 평판도 중요한 건데.
◇이대호> 사실 코스닥 1등이라는 타이틀보다는 코스피 50등이 낫다 이런 인식들을 하는 거죠. 대주주도 그렇고 소액 주주도 그렇고.
◆김학균> 그렇죠. 어쨌든 코스닥이 평판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코스닥 진흥 계획 어떤 여러 가지 부양책 이런 거 좋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과거의 역사들을 한번 반추해 보고 대책이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러게요. 그러니까 코스닥이라는 시장이 사실은 모험 자본의 시장으로 만드는 것까지는 좋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상장을 수단이 아니라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상장하면 성공한 기업 성공한 사업가가 된 것처럼 그리고 상장이 마치 끝난 것처럼. 그런데 상장은 또 다른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시작인데 그러다 보니까 전문 투자자들이 비상장 기업 투자해 놨던 거 IPO 상장시키면서 회수해 가는 시장이고 그거 받아서 투자한 사람들은 물리는 시장이고 이 악순환을 끊어야 하지 않습니까?
◆김학균> 그래서 저는 장외에 투자한 모험 자본들이 뭔가 소위 엑시트라고 그러죠. 적절하게 현금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건 당연한 좋은 일인데 그런데 이해관계의 비대칭성이 너무 큰 거죠. 모험 자본들 전문적 투자자들은 빠져나가는 기회가 되는데 기업에게 자금을 몰아준 대중들은 돈을 벌지 못하는 이해관계 비대칭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저는 진흥 계획과 더불어서 종목들 상장시키는 어떤 프로세스라든가 종목이 너무 많은 거 아닌지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도 같이 병행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렇죠. 그래서 저도 생각에 동의합니다만 왜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리그를 나눠야 된다. 1부 리그 2부 리그. 아예 실적을 못 내고 꿈만 있거나 재무 상태가 불건전한 기업들을 다른 쪽으로 강등을 시키고 왜 축구처럼 승강 제도 같은 거 도입을 해서 건전한 코스닥과 저기 꿈만 있는 기업들을 분리하는 이런 것도 사실은 한국거래소에서도 한 10여 년 전부터 검토는 많이 했거든요.
◆김학균> 장외 코넥스나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데 코스닥의 종목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까 지금 색깔이 되게 정체성이 모호해졌어요. 예전에는 닷컴 버블이 만들어지면서 나스닥 벤치마킹해서 코스닥이 만들어진 거거든요. 그래서 처음 코스닥이 만들어졌을 때는 어떤 벤처기업 특히 it 벤처기업들의 어떤 중심의 시장이라고 하는 정체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한국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시장이 돼버린 것 같아요. 그냥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는.
◇이대호> 뭔가 미래 성장을 위해서 신기술에 투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짜 전통 산업 중에서도 상속 증여를 위해서라도 상장한다 막 이런 기업들도 나오다 보니까 그냥 상장 만능주의에 빠진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사실 과거에 기억을 돌이켜 보면 각 정부마다 각 정권마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다 내놨었습니다. 무슨 펀드도 만들고 무슨 지수도 만들고. 그게 실제 증시 부양으로 이어졌는가도 반짝이 아니라 체질을 바꾸는 데도 과연 성공했었을까요?
◆김학균> 그거는 한국이 대기업 중심에서 지금 코스닥의 정체성을 생각하면 중소기업 중심으로 뭔가 중심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이 유의미하게 자리를 잡아나가는 그런 과정으로 갔어야 되는데요. 박근혜 정권 때 창조 경제, 문재인 정부 때 혁신 성장 이런 것들이 있고 과정에서 코스닥 시장이 나름의 어떤 자본시장에서 그런 흐름을 대표하는 그런 시장으로서 그 당시에 각광을 받긴 했는데 연속성을 가진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게 주가지수가 보여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러니까 단기 테마주만 막 양성하고 말아버리는. 그런데 또다시 되돌아 보면 1997년에 탄생한 코스닥이고 96년 기준으로 코스닥 지수 기준점이 1000포인트였는데 2025년에 900포인트대라는 것.
◆김학균> 그러니까요. 사실 예전에는 보통 주가지수 할 때는 100으로 하거든요. 그래서 96년 출범할 때 100이었어요. 그런데 2004년도에 주가 지수가 한 40 정도까지 떨어지다 보니까 이게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예컨대 한 1포인트만 올라도 주가지수가 3% 급등하는 건데 1포인트는 그냥 직관적으로 너무 적은 등락 폭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2004년쯤에 출발점을 100이 아니라 1000으로 바꾸고서 그렇게 했으니까 참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들 인플레이션이 심한 나라들이 주가지수의 기준점 같은 것들을 막 조정했거든요. 그래서 코스닥 시장도 20여 년 동안, 이제 30여 년 가까이 되는 나이군요. 아주 화려했던 때도 있었고 나름 한국 경제의 성장을 대표하는 그런 어떤 기대주로 부각된 적도 있었는데 길게 보면 참 힘든 시간을 보내온 시장입니다.
◇이대호> 내후년이면 30살인데 키가 크고 체격이 크고 체질이 좋아진 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뭔가 덕지덕지 붙어서 체중만 시가총액이 500조 원을 넘어선.
◆김학균> 삼성전자 한 종목의 시가총액에도 미치지 못하니까요.
◇이대호> 그러게요. 하여튼 달라져야죠. 수급 이야기를 해볼까요? 외국인들이 그래도 이달 들어서는 다시 순매수로 돌아왔었습니다. 11월에는 엄청나게 팔다가요. 무슨 변화가 나타난 건가요?
◆김학균> 이거는 이번 주에 미국 FOMC가 열리죠. 11월 초 정도까지는 12월에 금리 인하할 거라는 기대가 압도적으로 컸었는데 사실 11월 내내 그 기대가 꺾였었어요. 그러다가 이번 달 들어오면서 그래도 낮출 거야라고 하는 그런 기대가 투영돼서 저는 외국인 매매를 설명하는 거는 미국 FOMC에 대한 기대치 변화 이거 말고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주식을 사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대호> 미국 연준 이야기 말씀하신 김에 그러면 그 이야기부터 여쭤볼까요? 우리 시간으로 아마 이번 주 목요일 새벽에 결정이 나올 걸로 보입니다. 올해 마지막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고 이미 시장은 거의 90% 이상 이번에는 금리 인하할 거다 예측하고 있더라고요.
◆김학균> 그렇습니다. 그런데 시장이라고 하는 게 늘 다음을 생각하고 다음을 생각하는데 작년도에도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낮추기 시작해서 9, 10, 12월 낮추고 1월부터 동결로 갔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9월에 낮추고 10월 낮추고 이번 주에 낮추면 9, 10, 12월 낮추는 건데 1월에 과연 낮출 수 있느냐고 생각해 보면 지금 기대치는 1월에도 낮출 거라는 기대치가 많은데 아직까지 물가라든가 이런 것들이 일단 물가 데이터 공개도 조금 많이 되지 않았고 하기 때문에 미국 경제가 제 생각에는 조금 둔화가 되는 게 자산 시장이 좋을 것 같거든요. 연준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지금 미국 경제 성장률 컨센서스는 계속해서 상향 조정이 되고 있습니다. 한 3개월 전에는 올해 성장률이 한 번 1. 8 그리고 내년 성장률이 1. 9 그렇게 전망이 됐는데 최근 데이터는 올해 성장률이 한 거의 1. 95 거의 2, 그런 상황이라 그러면 지난주에 나왔던 PCA 물가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 8% 상승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기는 그냥 물가가 지금 한 2. 8, 3 왔다 갔다 지금 하는 거잖아요. 그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낮출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내년에 특히 연준 의장도 바뀌죠. 그렇게 보면 내년에 한 번 할 때마다 우리가 11월에 경험했던 것처럼 자동적으로 연준이 금리를 낮출 거야라고 믿음을 갖기에는 미국 경제 지표가 혹은 물가 상승률이 그렇게 아주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 안심할 만한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대호> 아까 10시에도 라디오 뉴스로도 아마 들으신 분 계시겠습니다만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 3%로 마무리할 거다. 내년엔 인플레이션 더 잘 잡힐 거다.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김학균> 그런데 어떻게 경기가 좋은데 인플레이션이 잡히나요? 사실 이거는 뭔가 충돌이 있는데 지금 베센트 장관이 말한 것도 시장의 기대치와는 되게 괴리가 큽니다. 지금 성장률 전망치라고 하는 게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대체로 많이 틀리지만 올해는 지금 한 달 채 안 남았잖아요. 3분기까지 이미 나와 있는 숫자가 있는 거잖아요. 그걸 기반으로 시장이 생각하는 성장률 전망치가 1. 95쯤 되는데 이게 3% 될 거야라고 하면 물론 재무부 장관이니까 대중들이 못 보는 데이터가 있기도 하고 그렇겠지만 아무튼 저는 믿어지지 않는 수치이기는 합니다.
◇이대호> 약간 트럼프 행정부 스타일.
◆김학균> 그런데 그런 쪽으로 경제가 너무 뜨겁게 되면 제 생각에는 미국 밖의 자산 시장에 안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상황이라고 그러면 인플레이션도 안 내려올 가능성이 높고요. 그럼 연준도 금리를 못 낮출 가능성이 있고 그게 아까 말씀하셨던 우리가 대화를 나눴던 11월에 외국인이 주식 팔고 원달러 환율은 1460원, 1470원까지 올라가고 이런 것들이 거기서 파생이 된 모습이니까 지금은 경기가 나쁜 게 주식 시장에 좋은 거냐 제 생각에는 경기가 아주 급격하게 떨어지는 하드랜딩은 미국이나 글로벌 경제에 안 좋은데 글로벌 전체적인 자산 시장의 어떤 균형을 위해서는 미국 경제가 완만히 둔화되는 게 전체적으로는 좋은 조합인 것 같거든요.
◇이대호> 오히려 완만히 둔화돼야 금리 인하할 명분이 또.
◆김학균> 달러도 약해지면서 다른 나라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는데 그래서 3% 성장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기도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깜짝 놀라는 그런 숫자입니다.
◇이대호> 어떻게 보면 그 정도의 성장률을 위해서 급발진하게 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우리 입장에서는 염려가 되는 거니까.
◆김학균> 그럼요. 미국 경제가 좋은 게 실물 경제 측면에서는 한국에도 도움이 되는데 지금은 보호무역이라든가 이런 조치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미국이 좋은 게 다른 나라로 옮겨가는 그런 어떤 파급 효과는 굉장히 약해졌고요. 금융적인 상황에서 보면 훨씬 안 좋지요. 이 달러가 강해진다라고 하는 거는 미국 밖의 금융 환경을 굉장히 옥죄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까 뉴스를 들으면서 미국 경제 좋네라는 데서 안도감을 느끼기보다 조금 섬뜩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랬을 때는 연준의 금리 인하라든가 이런 것들이 시장이 생각하는 경로와는 정말 많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대호> 이번 연준의 FOMC 회의 통화정책 회의가 주목되는 게 3, 6, 9, 12월마다 새로운 경제 전망과 이른바 점도표를 보여주지 않습니까? 연준 위원들이 생각하는 앞으로의 금리 방향성 혹은 높낮이.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왜 과거에는 특히 연준 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커지면서 최고 위에 있는 점과 아래에 있는 점 사이에 범위가 굉장히 더 벌어졌었잖아요. 이번에는 어떨까요?
◆김학균> 저는 이번에도 벌어질 것 같은데요. 지금 경제가 미국이 어쨌든 전체적으로 보면 생각보다 강한 모습인 것 같아요. 그렇게 본다고 그러면 연준이 금리를 한 서너 번 정도는 이번 포함해서 더 낮출 거라는 기대치가 있는데 그렇게 편하게 가기에는 경제가 여전히 뜨거운 쪽에 가까운 것 같고 인플레이션 압박도 있는데 중요한 거는 8월부터 상호 관세를 미국이 물린 거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자동차 같은 경우도 한국의 자동차 업체가 한 15%로 관세를 11월 초로 되돌려 준다 그러니까 시장은 이미 적응해서 좋은 호재라고 해서 올라갔지만 어쨌든 그런 것들이 새로 물리게 되는 거거든요. 그렇게 본다 그러면 미국 정부가 셧다운으로 물가 지수 같은 것들을 충분히 아직까지 예전보다 공개가 미뤄졌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그러면 조금 이번엔 편차가 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대호> 다만 그 경로대로 갈 거냐도 중요하고 내년에는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 만료도 있다 보니까 그 이유가 주목되기도 하는 거고요.
◆김학균> 그렇습니다.
◇이대호> 해싯이라고 하는 인물이 연준 차기 의장 될 수 있다 이런 전망들도 나오고는 있는데 아까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의 이야기도 전달해 드렸습니다만 미국이 뭔가 금리를 과격하게 끌어내리지 않을까라는 어떻게 보면 염려, 시장은 물론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리 내려간다 하면 다 좋아하겠습니다만 어떻게 보세요?
◆김학균> 저는 그러면 장기 금리가 오히려 올라갈 것 같아요.
◇이대호> 거꾸로요?
◆김학균> 지금 연준이 결정하는 금리는 만기가 짧은 단기 금리인데 금융시장이 금리 낮춰준다고 그러면 지금처럼 중앙은행의 저금리가 자산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황이긴 한데 저는 제롬 파월 정도의 스탠스가 상당히 저는 인플레이션 어쨌든 중앙은행가로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누르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경계심을 갖게 하면서 물가를 안정적으로 가져가야 되는 건데 그런데 지금 나오는 언사들이 성장률은 3%인데 그런데 물가가 낮을 수 없어요. 그런데 굉장히 트럼프 친화적인 연준 의장이 가서 금리를 낮추고 이렇게 된다 그러면 진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연준이 못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호> 당장 경제 성장이나 자산 가격에 되게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김학균> 당장도 저는 모르겠어요. 당장도 도움이 될 거냐는 것에 대해서. 미국 주식이 s&p500이 올해까지 3년 연속 올라서 끝날 가능성이 높거든요. 미국 증시가 2009년 이후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굴곡 없이 쭉 올라왔는데 이 기간 동안에도 주가가 4년 연속 오른 적은 없었어요. 3년 오르면 조정받고 조정받고 했기 때문에 시장이 저는 뭘 볼 거냐. 굉장히 인플레이션 억제에 방만한 중앙은행의 어떤 행동을 걱정할 거냐 아니면 그래도 자산 시장 친화적일 거냐고 양쪽으로 해석이 내려질 수 있는데 저는 전자 쪽으로 갈 가능성이 오히려 높지 않을까 자산 가격도 많이 올랐고. 저는 장기 금리가 오히려 올라갈 수 있다고 봐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할 거라는 기대가 형성되면. 이게 소위 채권 작용단이라 그러죠. 금리를 너무 무분별하게 인플레이션 억제 중앙은행이 소홀하게 되면 시장이 응징을 하게 되는데 그래서 제 생각에는 조금 그런 것들이 내년 생각하면 어수선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대호> 그러게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지금 제롬 파월 의장이 하듯이 속도 조절하면서 안전 운행을 하는 것보다 트럼프 입맛에 맞는 연준 새로 임명한 다음에 과속하게 되면 그거에 대한 우려를 시장은 안 가질 수 없는.
◆김학균> 1970년대 닉슨이 임명했던 아서 번스라는 사람이 완전히 정치 권력에 종속이 되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잃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났고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연준 의장이 바뀔 때 하여튼 노이즈가 나타났어요. 87년도에 앨런 그린스펀이 나왔을 때 취임했을 때 블랙 먼데이가 있었고요. 또 2006년도에 그린스필요다음으로 왔을 때 그때 버넴키가 CNBC인가요?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약간 실험 비슷하게 해서 주식이 깜짝 놀란 적이 있었고 재닛 옐런은 비교적 무탈하게 넘어갔고 제롬 파월도 비교적 무탈하게 임기 2번을 마치는데 파월이 취임했던 2018년도는 사실 인플레가 굉장히 강해서 주식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복귀해 보면 연준 의장이 바뀔 때는 소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대호> 그리고 하나가 이번에는 미국은 금리를 낮춘다고 하지만 일본 쪽에서는 금리 인상 이야기 나오고 있어서 장현희님과 김형진님을 비롯해서 관련된 질문을 올려주고 계시는데 만약에 실제로 일본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된다면 작년 8월에 봤던 것처럼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다시 미국에서 빠지고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자산 시장이 휘청거릴 염려.
◆김학균> 그런데 저는 그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게 이미 BOJ의 금리 조정에 영향을 받아서 조정 가능성에 영향을 받아서 지금 일본의 장기 금리 같은 거는 계속 시장 금리 이미 올라왔거든요. 그리고 캐리 트레이드라는 게 사실 실체가 있는지 명확지는 않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대호> 정확히 카운트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김학균> 이미 시장 금리는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오히려 지금 나오는 BOJ의 행동은 시장 금리의 상승을 사후적으로 확인시켜주는 그래서 일본 금리가 꽤 올라와서 중국보다 10년짜리 국채 금리가 지금 더 높아졌잖아요. 그럴 정도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오히려 저는 지금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 강달러를 조금 완화시키는 그런 계기로 작동할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지금 엔달러 환율이 지금 155엔 154엔에서 움직이는데요. 미국이 금리 낮추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조금 그래도 엔화는 강해지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러게요. 우리가 작년 8월이었던가요? 너무나 큰 충격을 받기 때문에 똑같이 엔케이 트레이드 자금의 일본 복귀에 이어서 충격을 받지 않을까 염려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 날 한날한시에 돌아가는 게 아니다 보니까 이미 일본의 장기 금리는 쭉 우상향하면서 올라오고 있었고 돌아갈 자금이었다면 돌아가고 있었겠죠. 이미. 환율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해외 투자, 미국 투자가 물론 이게 없어진 건 아닙니다만 매수세가 둔화되긴 했다 하더라고요.
◆김학균> 여전히 굉장히 강력하게 크게 보면 한국 주식을 사는 데서 미국 쪽으로 돈이 가는 흐름은 크게 보면 비가역적인 흐름일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속이 될 장기적으로 보면. 왜냐하면 올해 데이터를 봐야 되겠지만은 작년 말 기준으로 한국 가계 금융자산에서 해외 금융자산에 차지하는 비율이 5. 1%밖에 안 되거든요. 그럼 예전에 일본이 주식이라는 형태보다는 일본의 금리가 낮아지다 보니까 고금리 채권을 통해서 해외 투자를 했던 소위 와다나베 부인이라고 그런 말이 있었죠. 금리가 높은 호주 국채를 사고 이런 쪽으로 나갔는데 한국은 국민성이 달라서 그런지 채권을 통해서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는 없고 거의 주식이에요. 거의 미국 주식이에요.
◇이대호> 특히 성장주 빅테크.
◆김학균> 그런 쪽으로 가는 건데 그런데 저는 올해 전체적으로 보면은요 9월까지 이건 우리나라 해외 투자는 증권 예탁원에서 잡히는데 이거는 미국 재무부에서 잡힌 데이터입니다. 증권이 조금 다른데 한국이 미국 주식을 532억 달러 샀어요. 일본은 282억 달러 샀습니다. 대만은 115억 달러 샀습니다. 그러니까 압도적으로 한국인들이 미국 주식을 편해하는 건데 저는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건 되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자산만 가지고 있는 것보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되게 좋은 일이고 지금까지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을 사서 성과도 좋았고요. 그래서 그게 저는 좋은 결정이었다고 보는데 그런데 크게 보면 한국 자산에만 투자했던 가계 자산이 글로벌 분산 투자가 되는 초입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렇다고 지금 거의 일본의 2배 가까이 되는 이런 것들은 제 생각에는 상당히 속도가 높았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환율도 안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고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결국 돈은 수익률을 보고 움직이는 겁니다. 올해 s&p500이 한 10% 조금 넘게 올랐고 나스닥은 20% 정도 올랐는데 코스피는 한 60% 정도 올랐거든요. 그러면 그동안 국장 탈출을 지능 순으로 했던 개인 투자가들도 한국 주식이 못 올라가서 했던 거거든요. 그래서 물론 지금의 성과가 미래를 보장해 주는 법은 없죠. 올해 한국이 미국보다 좋았으니까 내년에도 더 좋을 거다 이런 보장은 없지만 이건 저의 주관적 예측입니다마는 만약에 시장이 삐끗삐끗거린다 그러면 어디가 더 많이 떨어질 거냐 저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더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AI 버블론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결국은 다수가 그런 걸 믿었을 때 조정을 받는 거니까 그렇게 본다 그러면 제 생각에는 미국 주식에 대한 단기적인 과몰입 이런 것들은 완화가 되지 않을까. 어쨌든 한국 시장의 성과가 올해 굉장히 좋았던 거고 돈이라고 하는 거는 자산 가격에 조금 후행해서 움직입니다. 올라갈 때 쫓아가는 게 아니고 일단 올라간 다음에 성과를 보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래서 내년 정도까지 놓고 본다 그러면 글쎄요, 미국 주식 시장으로 이렇게 많은 돈이 가는 흐름은 주춤하지 않을까. 우리 증시가 어쨌든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던 게 미국 쏠림에 대해서 조금 그 속도를 완화시키는 완충 장치로 작동하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대호> 서학개미들의 투자 패턴 혹은 금액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사실 2026년에 되게 궁금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환율이 굉장히 높다 보니까 여기에서 추가로 기대할 만한 환차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 채권 투자자라면 환율을 신경 쓸 수밖에 없는데 어차피 빅테크 성장주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환율에 대해서는 그렇게 민감하지 않을 수도 있겠고요.
◆김학균> 그런데 의사결정을 내릴 수는 있지만 너무 그렇게 되면 신경 쓸 게 많고요. 주식이라고 하는 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원달러 환율이 1350원까지 갔었죠. 지금 올여름에요. 지금 한 1470원 정도 간 거네요. 그러면 한 6~7% 정도 움직인 겁니다. 그럼 이게 채권 사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건데.
◇이대호> 거의 2년 치 수익률이네요.
◆김학균> 그런데 주식의 경우는 주가의 변동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주식 투자할 때는 그 자산 자체의 어떤 투자 매력이나 이런 걸 보고 의사결정을 내리시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리고 연말에 항상 해외 투자 많이 하시는 분들이 고민되는 게 양도소득세입니다. 국내 주식은 대주주 제외하고는 양도세가 없습니다만 해외 주식은 250만 원까지만 비과세되고 금액에 따라서 22%나 27. 5% 이렇게 또 세금 물리게 되는데 그래서 연말에 손해 본 주식이랑 이득 난 주식 같이 팔아서 어느 정도 상기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또 외환시장 특히 원화가 너무 약세다 보니까 해외 투자자들이 환해지도록 달러를 매도하도록 인센티브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나오더라고요.
◆김학균> 지금 보면 그렇긴 한데요. 그런데 채권 투자하기에는 해지 비용까지 생각한다 그러면 사실 한국보다 금리가 조금 높은 미국 같은 경우는 한국보다 금리가 상당히 높아졌죠. 높아져서 미국 채권을 사는 건 맞는데 해지 비용까지 생각한다고 그러면 그 금리차가 엄청나게 큰 건 아니고 또 주식의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환율의 변동성보다 주식 가격의 변동성이 일반적으로 크기 때문에 그냥 환율에 노출돼서 하는 거는 맞는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어쨌든 환율이 높다는 건 우리가 경각심을 가지고 봐야 되는 건 맞는데요. 그런데 시장에서 벌어지는 것들을 여러 가지 보면 저는 시장 자체의 환율을 결정하는 메커니즘이 또 작동하는데 지금 원달러 환율이 코로나 이전에 1050원에서 1250원 정도 움직이다가 1500원대까지 가는 환율을 봤는데요. 저는 환율의 레벨은 상당히 높아진 것 같아요.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도 높고 성장률이 미국보다 당연히 높았던 세상에서 그게 역전이 됐거든요. 그런데 내년 이렇게 놓고 본다 그러면 2023년부터 2025년 올해까지는 올해도 미국 성장률 전망치가 한 2% 가까이 된다고 말씀을 드렸고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1% 정도니까 별일이 없으면 미국이 한국보다 성장률이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 성장률이 한국보다 높았습니다. 이런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내년도 성장률은 한국 경제 성장률도 한 2% 정도 되고 미국도 2% 정도 되니까 성장률 격차는 상당히 줄어드는 이런 국면이 전개되고요. 기준금리로 보더라도 한은은 금리 못 내릴 것 같은데 미국은 그래도 몇 번 낮출 가능성이 높고 금리차도 축소가 될 가능성이 있고요. 또 서학개미들이 미국 주식을 샀던 것도 한국 주식이 장기 파크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건데요. 그렇게 본다 그러면 제 생각에는 원달러 환율이 여기서 더 올라가기보다는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아시아 역내 통화의 움직임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사실 엔화가 절하가 된다 그러면 한국 원화도 어느 정도 절하가 돼야 돼요. 그래야 수출 경쟁력이 밸런스가 맞는데 지금까지 동북아의 중심 통화는 위안화와 엔화였어요. 그런데 한국 원화가 지난여름까지는 위안화랑 똑같이 움직이다가 그런데 지금 위안화 환율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지금 달러당 지난주에 7. 06위안까지 갔거든요. 7. 30까지 갔던 게 완전히 약해지고 있고 최근 몇 달 동안은 엔화가 약해지다 보니까 원도 같이 약해지고 최근 6개월 보면 원이 US 달러 대비 한 4% 조금 넘게 약해졌는데요. 대만 타이완 달러도 달러 대비 한 3. 7% 정도 최근 6개월 약해졌습니다. 거의 비슷해요. 그런데 대만이라고 하는 나라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6% 가까이 될 것 같고 외환보유액도 한국보다 훨씬 많은 6천억 불이고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가 3분기에 16%가 사상 최고치거든요. 지금 환율이 어떻게 보면 동아시아와 동조화란 코드로 봐야지 한국 경제만 엄청나게 어려워서 한국만 유독 약해진다 이런 프레임으로 보는 건 저는 동의하지는 않고요. 그렇게 보면 위화는 이미 달러 대비 강해졌어요. 그럼 여기서 엔이 더 약해질 거냐인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BOJ가 일본 중앙은행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고 또 더 이상 일본도 인플레이션 부담이 굉장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요. 지금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3%예요. 그러면 일본은 물가가 올라가는 게 굉장히 나쁜 경제입니다. 얼마 전까지 한 10여 년 전까지 일본이 디플레이로 고생할 때야 뭔가 인플레를 만들어야 되는 그런 상황이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아베가 들어왔을 때 엔달러 환율이 80엔이었고 일본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상승률은 마이너스인 디플레 경제였거든요. 그래서 돈도 풀고 엔화도 약세를 만들면서 인플레를 만들었는데요. 물가가 올라간다고 그러면 국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겠죠. 그러면 거기서 해 줘야 될 거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려줘야 됩니다. 그래서 아베가 살아있을 때 그리고 이시바 총리 때도 일본의 한국 경제인연합회 격인 게이달렌 같은데 노동자들 임금 올려줘라 이런 얘기했고 또 아베는 심지어 노동조합 찾아가서 너네 바보같이 그렇게 가만히 있지 말고 임금 올려달라고 투쟁해 이런 얘기도 했어요.
◇이대호> 그러니까 일본은 거의 잃어버린 30년 동안 거의 파업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김학균> 춘투 이런 게 일본으로부터 왔는데 90년대 이후로 일본의 노동운동 이런 것들 다 없어져 버리고 그래서 물가가 올라가고 노동자들의 임금이 올라가고 또 물가가 올라가고 노동자들의 임금이 올라가고 이런 것들이 디플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름의 선순환의 기조를 만드는 거고 그리고 최근에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대기업들의 임금 꽤 많이 올랐어요.
◇이대호>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김학균> 그런데 일본에서 물가가 올라가지만 자기가 받는 소득을 높이기 힘든 계층이 존재합니다. 은퇴자들이에요. 인구의 3분의 1이 65세 이상 인구거든요. 30% 전후가. 그럼 이 사람들은 좋은 대기업 다니는 노동자들이야 임금 올려받을 수 있는데 연금은 굉장히 비탄력적으로 움직이거든요. 그럼 이들에게는 물가가 올라가는 게 독이에요. 나는 정해진 돈을 가지고 연금 받아먹고 살아야 되는데 물가가 올라가 너무 힘든 거죠. 그래서 저는 지금 일본 총리가 엔도 약하게 만들고 아베처럼 만들겠다고 하는데 엔달러 환율이 80엔대 디플레 때 집권했던 어떤 아베와 지금은 환경이 전혀 달라요. 저는 일본 주가 이렇게 잘 올라가고 있지만은 총리가 막 바뀌는 것도 결국 지금 인플레이션 정책이 일본 고령자층의 이해관계에 맞지 않고 그들의 인구의 다수라고 하는 게 일본이 처해 있는 기본적인 제약 조건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엔달러 환율로 더 올라가기보단 이 부분이 고점 아닌가. 그럼 위안 꺾였고 엔달러가 조정을 만약에 엔화가 강해진다 그러면 원이나 타이완 달러도 비슷한 경로로 가지 않을까. 그래서 걱정은 많고 우리가 경각심을 고쳐서야 되는 건 맞는데 지금 국면이 저는 원화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질 수 있는 그런 변곡점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대호>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본 중앙은행 총재도 이야기를 하고 있고 미국은 금리를 내리고 한국의 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하는 기조 그러면 금리만 놓고 보면 원화가 추가로 약세로 가기보다는 조금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 또 이렇게 이야기해 주신 걸로 이해되기도 하고요. 시간이 마무리해야 될 시간인데 최근에 우리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가 엄청나게 또 뜨겁게 오르지 않았습니까? 그 배경 중에 하나가 물론 빅테크 기업들의 로봇 투자도 그렇고 자동차 생산라인을 비롯한 투입도 그렇고 내년에 트럼프 대통령이 AI뿐만 아니라 로봇 산업도 지원하겠다 로봇 만드는 기업들의 CEO도 만나겠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내년에 관심 섹터 중의 하나로 보는 것은 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학균> 그게 소위 피지컬 AI의 범주에서 로봇 관련주들이 거론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게 제 생각에는 스토리는 굉장히 솔깃하고요. 그런데 당장 개별 기업들의 이익이나 이런 것들은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기대치가 굉장히 커서 이게 좋다 나쁘다는 아니고요. 상당히 변동성이 큰 그런 영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대호> 아직 실현되기에는 그게 또 실적이라는 숫자로 나타나서 입증되기에는 꿈과 현실의 거리가 아직은 머니깐요.
◆김학균> 주식이라는 게 사실 꿈을 보면서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거 투자하는 게 전적으로 나쁘다 이런 건 아닌데 그런 주식은 투자할 때는 늘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는 거를 제약 조건으로 생각하고 사셔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러니까 꿈의 크기가 사실은 크고 멀리 있을수록 주가의 성장 상승 가능성도 높긴 하지만 그만큼 또 당연히 변동성도 커지는 거니까요.
◆김학균> 중간에는 우여곡절이 되게 많죠. 많겠죠.
◇이대호>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런 인공지능도 그렇고 로봇 관련주도 그렇고 이 엄청난 성장주를 따라가신 분들이 잠시 한 1, 20% 전문용어로 물렸을 때 내가 이걸 왜 샀을까 이런 생각들을 정말 많이 하시는 거지요.
◆김학균> 그런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1, 20% 사실 물려서 버티면 지금까지는 미국 빅테크는 버티는 사람들이 결국 이겼던 거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제가 말씀드리기는 힘든데 아무튼 높은 변동성과 그 과정에서 아주 마음고생 같은 거는 그런 투자에 내재가 된 속성인 것 같습니다.
◇이대호> 그렇죠. 해서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셨는가 어떤 섹터 어떤 성격을 가진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가 이것도 또 잘 파악하실 필요가 있는 거고요. 오늘 개미스쿨 시간에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인 김학균 전무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학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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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 올해 아직 다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연말에는 증시 거래량도 줄 뽀빠이릴게임 고 관심도가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이번 주에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을 하죠. 그러면서 내년에는 기준금리를 얼마나 어떻게 결정할지 이른바 점도표라고 하는 예고편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이 귀추가 주목되는 한 주이기도 합니다. 오늘 개미스쿨 시간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인 김학균 전무와 함께합니다. 전무님 안녕하세요.
◆김학균> 게임몰릴게임 안녕하십니까?
◇이대호> 보통 그래도 연말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죠. 증시에서. 휴가들도 많이 가고.
◆김학균> 네. 거래량이 줄어드는 그런 계절성이 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대호> 그런데 이번 주에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도 있고 하니까 긴장을 늦출 수가 없겠고요. 하나하나 한번 짚어 바다이야기사이트 볼게요. 우선은 오늘도 그렇고요. 상대적으로 코스피보다 최근 며칠 동안은 코스닥이 조금 강합니다.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의미가 있을까요?
◆김학균> 일단 두 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지금 글로벌하게 제약바이오 종목군이 최근 몇 년 동안 시장에서 뒤처져 있었거든요. 코로나 때 아주 급등했던 그런 가격 부담도 있고 여러 가지 미국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약관 인하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여줬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제약바이오 주식들이 비교적 강하게 올라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톱인 반도체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면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제약 바이오 종목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게 올라가면서 코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코스피보다 나은 측면이 있는 것 같고. 두 번째는 여러 가지로 보도도 많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우리 정부가 주식 시장 친화적인 여러 가지 정책들을 계속 내놓고 있는데요. 이 코스닥 시장과 관련해서도 뭔가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정책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서서 코스닥 시가총액이 500조원 사상 최대치거든요. 그럼 우리나라 주가지수는 시가총액 가중식입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면 코스닥 지수도 사상 최고치여야 되는데요. 이 사상 최고치는 너무 오래전이라서 적절한 비교가 되지는 않겠지만 닷컴 버블 때 2900이었어요.
◇이대호> 맞아요. 2900인데 현재 900.
◆김학균> 직전 고점은 코로나 직후에 1000포인트 넘어간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코스피는 3300 하다가 지금 4000 넘어섰으니까 코로나 직후에 고점을 넘어섰는데 코스닥은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는 건 제 생각엔 너무 종목도 많이 달라지고 해서 온당치 않은 것 같지만 전고점도 못 넘어서고 있어요. 그런데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다. 그럼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주가가 올라가서 시가총액이 늘어난 게 아니고 새로운 종목이 신규 상장이 계속돼서 시가총액이 늘어난 거거든요.
◇이대호> 계속 신규 상장하고 유상증자하고.
◆김학균> 이게 참 딜레마 같아요. 주식시장이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실물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기업들에게 양질의 자금을 조달해 주라고 하는 게 사실 주식시장이 실물 경제에 기여하는 바거든요. 그러니까 새로운 기업이 상장하고 유상증자하고 하는 것들은 어떻게 보면 그러라고 있는 거예요. 주식시장이.
◇이대호> 자본 조달의 창구로.
◆김학균> 그런데 딜레마는 이 코스닥이라고 하는 시장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 비중이 높고 네 코스닥은 개인 투자가 비중이 높은 시장이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소위 개미 투자가들은 자금 조달을 그것이 벤처가 됐건 혁신 기업이 됐건 자금을 모아줬는데 코스닥에서 돈을 못 벌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참 딜레마인 것 같아요. 혁신 성장을 위해서 많은 기업을 코스닥에 상장시켜야 된다고 하는 논리도 일리가 있죠. 그런데 혁신한다고 하는 기업에게 돈을 대준 개인 투자가들은 돈을 벌지 못하고 있으니까.
◇이대호> 그러니까 기업이 개인을 상대로 자본만 조달하고 개인은 주주가 되어서도 돈을 벌지 못하는 시장. 그게 한 20여 년째.
◆김학균>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종목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지금 주가지수가 고점 대비 반토막인데 시가총액은 사상 최고치라는 거는 새로운 종목이 계속 들어오는 건데.
◇이대호> 지금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이 코스피가 거의 2배 되지요?
◆김학균> 2배 한 1800개 정도 됩니다. 나스닥이 한 3600개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경제와 미국 경제의 규모를 생각하면 사실 50%라고 하는 건 많은 거고요. 그리고 다른 측면에서는 지금 미국이 시장을 개편해서 자스닥이라는 게 없어졌지만 자스닥이 폐지되기 전에 종목이 한 800개였어요. 그런데 지금 코스닥은 1800개죠. 영국에 얼터너티브 인베스트먼트 마켓이라고 하는 aim이라는 시장이 거의 코스닥과 유사한 시장인데 600개, 대만의 그레타이 한 500개. 그렇게 되면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코스닥 시장이 걸어온 과거를 한번 되돌아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그러다 보니까 종목이 너무 많고 이게 관리가 잘 안 되는 거예요. 우리가 당위적으로 묻지마 투자하지 말아라 그러지만 코스닥 어디 물어볼 데도 없어요.
◇이대호> 그러니까 묻지마 상장을 해놓고 묻지마 투자하지 말라고 그러면 앞뒤가.
◆김학균> 그러니까 정보의 비대칭성이 너무 크니까 코스닥에서 잘 된 기업들이 코스닥을 떠납니다. 제일 처음 떠났던 게 SBS고요. 네이버 처음에 코스닥이었어요. NC소프트, 카카오 전부 코스닥이었어요.
◇이대호> 셀트리온도 그렇고 이번에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도 떠나간다고 하고요.
◆김학균> 그러니까 이게 한국에서 코스닥에 있으나 코스피에 있으나 이게 사실 그렇게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코스피에 들어갔을 때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 안에 들어가게 되면 패시브 펀드 자금이 들어올 수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지금은 KRX라고 하는 것이 생겼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코스피로 간다고 그래서 바뀌는 건 없는데 그냥 평판이 안 좋은 거죠. 거기 있으면 상장사라고 하는 게 사실 평판도 중요한 건데.
◇이대호> 사실 코스닥 1등이라는 타이틀보다는 코스피 50등이 낫다 이런 인식들을 하는 거죠. 대주주도 그렇고 소액 주주도 그렇고.
◆김학균> 그렇죠. 어쨌든 코스닥이 평판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코스닥 진흥 계획 어떤 여러 가지 부양책 이런 거 좋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과거의 역사들을 한번 반추해 보고 대책이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러게요. 그러니까 코스닥이라는 시장이 사실은 모험 자본의 시장으로 만드는 것까지는 좋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상장을 수단이 아니라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상장하면 성공한 기업 성공한 사업가가 된 것처럼 그리고 상장이 마치 끝난 것처럼. 그런데 상장은 또 다른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시작인데 그러다 보니까 전문 투자자들이 비상장 기업 투자해 놨던 거 IPO 상장시키면서 회수해 가는 시장이고 그거 받아서 투자한 사람들은 물리는 시장이고 이 악순환을 끊어야 하지 않습니까?
◆김학균> 그래서 저는 장외에 투자한 모험 자본들이 뭔가 소위 엑시트라고 그러죠. 적절하게 현금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건 당연한 좋은 일인데 그런데 이해관계의 비대칭성이 너무 큰 거죠. 모험 자본들 전문적 투자자들은 빠져나가는 기회가 되는데 기업에게 자금을 몰아준 대중들은 돈을 벌지 못하는 이해관계 비대칭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저는 진흥 계획과 더불어서 종목들 상장시키는 어떤 프로세스라든가 종목이 너무 많은 거 아닌지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도 같이 병행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렇죠. 그래서 저도 생각에 동의합니다만 왜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리그를 나눠야 된다. 1부 리그 2부 리그. 아예 실적을 못 내고 꿈만 있거나 재무 상태가 불건전한 기업들을 다른 쪽으로 강등을 시키고 왜 축구처럼 승강 제도 같은 거 도입을 해서 건전한 코스닥과 저기 꿈만 있는 기업들을 분리하는 이런 것도 사실은 한국거래소에서도 한 10여 년 전부터 검토는 많이 했거든요.
◆김학균> 장외 코넥스나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데 코스닥의 종목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까 지금 색깔이 되게 정체성이 모호해졌어요. 예전에는 닷컴 버블이 만들어지면서 나스닥 벤치마킹해서 코스닥이 만들어진 거거든요. 그래서 처음 코스닥이 만들어졌을 때는 어떤 벤처기업 특히 it 벤처기업들의 어떤 중심의 시장이라고 하는 정체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한국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시장이 돼버린 것 같아요. 그냥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는.
◇이대호> 뭔가 미래 성장을 위해서 신기술에 투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짜 전통 산업 중에서도 상속 증여를 위해서라도 상장한다 막 이런 기업들도 나오다 보니까 그냥 상장 만능주의에 빠진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사실 과거에 기억을 돌이켜 보면 각 정부마다 각 정권마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다 내놨었습니다. 무슨 펀드도 만들고 무슨 지수도 만들고. 그게 실제 증시 부양으로 이어졌는가도 반짝이 아니라 체질을 바꾸는 데도 과연 성공했었을까요?
◆김학균> 그거는 한국이 대기업 중심에서 지금 코스닥의 정체성을 생각하면 중소기업 중심으로 뭔가 중심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이 유의미하게 자리를 잡아나가는 그런 과정으로 갔어야 되는데요. 박근혜 정권 때 창조 경제, 문재인 정부 때 혁신 성장 이런 것들이 있고 과정에서 코스닥 시장이 나름의 어떤 자본시장에서 그런 흐름을 대표하는 그런 시장으로서 그 당시에 각광을 받긴 했는데 연속성을 가진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게 주가지수가 보여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러니까 단기 테마주만 막 양성하고 말아버리는. 그런데 또다시 되돌아 보면 1997년에 탄생한 코스닥이고 96년 기준으로 코스닥 지수 기준점이 1000포인트였는데 2025년에 900포인트대라는 것.
◆김학균> 그러니까요. 사실 예전에는 보통 주가지수 할 때는 100으로 하거든요. 그래서 96년 출범할 때 100이었어요. 그런데 2004년도에 주가 지수가 한 40 정도까지 떨어지다 보니까 이게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예컨대 한 1포인트만 올라도 주가지수가 3% 급등하는 건데 1포인트는 그냥 직관적으로 너무 적은 등락 폭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2004년쯤에 출발점을 100이 아니라 1000으로 바꾸고서 그렇게 했으니까 참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들 인플레이션이 심한 나라들이 주가지수의 기준점 같은 것들을 막 조정했거든요. 그래서 코스닥 시장도 20여 년 동안, 이제 30여 년 가까이 되는 나이군요. 아주 화려했던 때도 있었고 나름 한국 경제의 성장을 대표하는 그런 어떤 기대주로 부각된 적도 있었는데 길게 보면 참 힘든 시간을 보내온 시장입니다.
◇이대호> 내후년이면 30살인데 키가 크고 체격이 크고 체질이 좋아진 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뭔가 덕지덕지 붙어서 체중만 시가총액이 500조 원을 넘어선.
◆김학균> 삼성전자 한 종목의 시가총액에도 미치지 못하니까요.
◇이대호> 그러게요. 하여튼 달라져야죠. 수급 이야기를 해볼까요? 외국인들이 그래도 이달 들어서는 다시 순매수로 돌아왔었습니다. 11월에는 엄청나게 팔다가요. 무슨 변화가 나타난 건가요?
◆김학균> 이거는 이번 주에 미국 FOMC가 열리죠. 11월 초 정도까지는 12월에 금리 인하할 거라는 기대가 압도적으로 컸었는데 사실 11월 내내 그 기대가 꺾였었어요. 그러다가 이번 달 들어오면서 그래도 낮출 거야라고 하는 그런 기대가 투영돼서 저는 외국인 매매를 설명하는 거는 미국 FOMC에 대한 기대치 변화 이거 말고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주식을 사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대호> 미국 연준 이야기 말씀하신 김에 그러면 그 이야기부터 여쭤볼까요? 우리 시간으로 아마 이번 주 목요일 새벽에 결정이 나올 걸로 보입니다. 올해 마지막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고 이미 시장은 거의 90% 이상 이번에는 금리 인하할 거다 예측하고 있더라고요.
◆김학균> 그렇습니다. 그런데 시장이라고 하는 게 늘 다음을 생각하고 다음을 생각하는데 작년도에도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낮추기 시작해서 9, 10, 12월 낮추고 1월부터 동결로 갔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9월에 낮추고 10월 낮추고 이번 주에 낮추면 9, 10, 12월 낮추는 건데 1월에 과연 낮출 수 있느냐고 생각해 보면 지금 기대치는 1월에도 낮출 거라는 기대치가 많은데 아직까지 물가라든가 이런 것들이 일단 물가 데이터 공개도 조금 많이 되지 않았고 하기 때문에 미국 경제가 제 생각에는 조금 둔화가 되는 게 자산 시장이 좋을 것 같거든요. 연준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지금 미국 경제 성장률 컨센서스는 계속해서 상향 조정이 되고 있습니다. 한 3개월 전에는 올해 성장률이 한 번 1. 8 그리고 내년 성장률이 1. 9 그렇게 전망이 됐는데 최근 데이터는 올해 성장률이 한 거의 1. 95 거의 2, 그런 상황이라 그러면 지난주에 나왔던 PCA 물가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 8% 상승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기는 그냥 물가가 지금 한 2. 8, 3 왔다 갔다 지금 하는 거잖아요. 그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낮출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내년에 특히 연준 의장도 바뀌죠. 그렇게 보면 내년에 한 번 할 때마다 우리가 11월에 경험했던 것처럼 자동적으로 연준이 금리를 낮출 거야라고 믿음을 갖기에는 미국 경제 지표가 혹은 물가 상승률이 그렇게 아주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 안심할 만한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대호> 아까 10시에도 라디오 뉴스로도 아마 들으신 분 계시겠습니다만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 3%로 마무리할 거다. 내년엔 인플레이션 더 잘 잡힐 거다.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김학균> 그런데 어떻게 경기가 좋은데 인플레이션이 잡히나요? 사실 이거는 뭔가 충돌이 있는데 지금 베센트 장관이 말한 것도 시장의 기대치와는 되게 괴리가 큽니다. 지금 성장률 전망치라고 하는 게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대체로 많이 틀리지만 올해는 지금 한 달 채 안 남았잖아요. 3분기까지 이미 나와 있는 숫자가 있는 거잖아요. 그걸 기반으로 시장이 생각하는 성장률 전망치가 1. 95쯤 되는데 이게 3% 될 거야라고 하면 물론 재무부 장관이니까 대중들이 못 보는 데이터가 있기도 하고 그렇겠지만 아무튼 저는 믿어지지 않는 수치이기는 합니다.
◇이대호> 약간 트럼프 행정부 스타일.
◆김학균> 그런데 그런 쪽으로 경제가 너무 뜨겁게 되면 제 생각에는 미국 밖의 자산 시장에 안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상황이라고 그러면 인플레이션도 안 내려올 가능성이 높고요. 그럼 연준도 금리를 못 낮출 가능성이 있고 그게 아까 말씀하셨던 우리가 대화를 나눴던 11월에 외국인이 주식 팔고 원달러 환율은 1460원, 1470원까지 올라가고 이런 것들이 거기서 파생이 된 모습이니까 지금은 경기가 나쁜 게 주식 시장에 좋은 거냐 제 생각에는 경기가 아주 급격하게 떨어지는 하드랜딩은 미국이나 글로벌 경제에 안 좋은데 글로벌 전체적인 자산 시장의 어떤 균형을 위해서는 미국 경제가 완만히 둔화되는 게 전체적으로는 좋은 조합인 것 같거든요.
◇이대호> 오히려 완만히 둔화돼야 금리 인하할 명분이 또.
◆김학균> 달러도 약해지면서 다른 나라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는데 그래서 3% 성장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기도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깜짝 놀라는 그런 숫자입니다.
◇이대호> 어떻게 보면 그 정도의 성장률을 위해서 급발진하게 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우리 입장에서는 염려가 되는 거니까.
◆김학균> 그럼요. 미국 경제가 좋은 게 실물 경제 측면에서는 한국에도 도움이 되는데 지금은 보호무역이라든가 이런 조치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미국이 좋은 게 다른 나라로 옮겨가는 그런 어떤 파급 효과는 굉장히 약해졌고요. 금융적인 상황에서 보면 훨씬 안 좋지요. 이 달러가 강해진다라고 하는 거는 미국 밖의 금융 환경을 굉장히 옥죄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까 뉴스를 들으면서 미국 경제 좋네라는 데서 안도감을 느끼기보다 조금 섬뜩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랬을 때는 연준의 금리 인하라든가 이런 것들이 시장이 생각하는 경로와는 정말 많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대호> 이번 연준의 FOMC 회의 통화정책 회의가 주목되는 게 3, 6, 9, 12월마다 새로운 경제 전망과 이른바 점도표를 보여주지 않습니까? 연준 위원들이 생각하는 앞으로의 금리 방향성 혹은 높낮이.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왜 과거에는 특히 연준 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커지면서 최고 위에 있는 점과 아래에 있는 점 사이에 범위가 굉장히 더 벌어졌었잖아요. 이번에는 어떨까요?
◆김학균> 저는 이번에도 벌어질 것 같은데요. 지금 경제가 미국이 어쨌든 전체적으로 보면 생각보다 강한 모습인 것 같아요. 그렇게 본다고 그러면 연준이 금리를 한 서너 번 정도는 이번 포함해서 더 낮출 거라는 기대치가 있는데 그렇게 편하게 가기에는 경제가 여전히 뜨거운 쪽에 가까운 것 같고 인플레이션 압박도 있는데 중요한 거는 8월부터 상호 관세를 미국이 물린 거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자동차 같은 경우도 한국의 자동차 업체가 한 15%로 관세를 11월 초로 되돌려 준다 그러니까 시장은 이미 적응해서 좋은 호재라고 해서 올라갔지만 어쨌든 그런 것들이 새로 물리게 되는 거거든요. 그렇게 본다 그러면 미국 정부가 셧다운으로 물가 지수 같은 것들을 충분히 아직까지 예전보다 공개가 미뤄졌거든요. 그렇게 본다고 그러면 조금 이번엔 편차가 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대호> 다만 그 경로대로 갈 거냐도 중요하고 내년에는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 만료도 있다 보니까 그 이유가 주목되기도 하는 거고요.
◆김학균> 그렇습니다.
◇이대호> 해싯이라고 하는 인물이 연준 차기 의장 될 수 있다 이런 전망들도 나오고는 있는데 아까 스콧 베센트 재무 장관의 이야기도 전달해 드렸습니다만 미국이 뭔가 금리를 과격하게 끌어내리지 않을까라는 어떻게 보면 염려, 시장은 물론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리 내려간다 하면 다 좋아하겠습니다만 어떻게 보세요?
◆김학균> 저는 그러면 장기 금리가 오히려 올라갈 것 같아요.
◇이대호> 거꾸로요?
◆김학균> 지금 연준이 결정하는 금리는 만기가 짧은 단기 금리인데 금융시장이 금리 낮춰준다고 그러면 지금처럼 중앙은행의 저금리가 자산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상황이긴 한데 저는 제롬 파월 정도의 스탠스가 상당히 저는 인플레이션 어쨌든 중앙은행가로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누르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경계심을 갖게 하면서 물가를 안정적으로 가져가야 되는 건데 그런데 지금 나오는 언사들이 성장률은 3%인데 그런데 물가가 낮을 수 없어요. 그런데 굉장히 트럼프 친화적인 연준 의장이 가서 금리를 낮추고 이렇게 된다 그러면 진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연준이 못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호> 당장 경제 성장이나 자산 가격에 되게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김학균> 당장도 저는 모르겠어요. 당장도 도움이 될 거냐는 것에 대해서. 미국 주식이 s&p500이 올해까지 3년 연속 올라서 끝날 가능성이 높거든요. 미국 증시가 2009년 이후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굴곡 없이 쭉 올라왔는데 이 기간 동안에도 주가가 4년 연속 오른 적은 없었어요. 3년 오르면 조정받고 조정받고 했기 때문에 시장이 저는 뭘 볼 거냐. 굉장히 인플레이션 억제에 방만한 중앙은행의 어떤 행동을 걱정할 거냐 아니면 그래도 자산 시장 친화적일 거냐고 양쪽으로 해석이 내려질 수 있는데 저는 전자 쪽으로 갈 가능성이 오히려 높지 않을까 자산 가격도 많이 올랐고. 저는 장기 금리가 오히려 올라갈 수 있다고 봐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할 거라는 기대가 형성되면. 이게 소위 채권 작용단이라 그러죠. 금리를 너무 무분별하게 인플레이션 억제 중앙은행이 소홀하게 되면 시장이 응징을 하게 되는데 그래서 제 생각에는 조금 그런 것들이 내년 생각하면 어수선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대호> 그러게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지금 제롬 파월 의장이 하듯이 속도 조절하면서 안전 운행을 하는 것보다 트럼프 입맛에 맞는 연준 새로 임명한 다음에 과속하게 되면 그거에 대한 우려를 시장은 안 가질 수 없는.
◆김학균> 1970년대 닉슨이 임명했던 아서 번스라는 사람이 완전히 정치 권력에 종속이 되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잃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났고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연준 의장이 바뀔 때 하여튼 노이즈가 나타났어요. 87년도에 앨런 그린스펀이 나왔을 때 취임했을 때 블랙 먼데이가 있었고요. 또 2006년도에 그린스필요다음으로 왔을 때 그때 버넴키가 CNBC인가요?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약간 실험 비슷하게 해서 주식이 깜짝 놀란 적이 있었고 재닛 옐런은 비교적 무탈하게 넘어갔고 제롬 파월도 비교적 무탈하게 임기 2번을 마치는데 파월이 취임했던 2018년도는 사실 인플레가 굉장히 강해서 주식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복귀해 보면 연준 의장이 바뀔 때는 소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대호> 그리고 하나가 이번에는 미국은 금리를 낮춘다고 하지만 일본 쪽에서는 금리 인상 이야기 나오고 있어서 장현희님과 김형진님을 비롯해서 관련된 질문을 올려주고 계시는데 만약에 실제로 일본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된다면 작년 8월에 봤던 것처럼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다시 미국에서 빠지고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자산 시장이 휘청거릴 염려.
◆김학균> 그런데 저는 그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게 이미 BOJ의 금리 조정에 영향을 받아서 조정 가능성에 영향을 받아서 지금 일본의 장기 금리 같은 거는 계속 시장 금리 이미 올라왔거든요. 그리고 캐리 트레이드라는 게 사실 실체가 있는지 명확지는 않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대호> 정확히 카운트가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김학균> 이미 시장 금리는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오히려 지금 나오는 BOJ의 행동은 시장 금리의 상승을 사후적으로 확인시켜주는 그래서 일본 금리가 꽤 올라와서 중국보다 10년짜리 국채 금리가 지금 더 높아졌잖아요. 그럴 정도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오히려 저는 지금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 강달러를 조금 완화시키는 그런 계기로 작동할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지금 엔달러 환율이 지금 155엔 154엔에서 움직이는데요. 미국이 금리 낮추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조금 그래도 엔화는 강해지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러게요. 우리가 작년 8월이었던가요? 너무나 큰 충격을 받기 때문에 똑같이 엔케이 트레이드 자금의 일본 복귀에 이어서 충격을 받지 않을까 염려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 날 한날한시에 돌아가는 게 아니다 보니까 이미 일본의 장기 금리는 쭉 우상향하면서 올라오고 있었고 돌아갈 자금이었다면 돌아가고 있었겠죠. 이미. 환율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이른바 서학개미들의 해외 투자, 미국 투자가 물론 이게 없어진 건 아닙니다만 매수세가 둔화되긴 했다 하더라고요.
◆김학균> 여전히 굉장히 강력하게 크게 보면 한국 주식을 사는 데서 미국 쪽으로 돈이 가는 흐름은 크게 보면 비가역적인 흐름일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속이 될 장기적으로 보면. 왜냐하면 올해 데이터를 봐야 되겠지만은 작년 말 기준으로 한국 가계 금융자산에서 해외 금융자산에 차지하는 비율이 5. 1%밖에 안 되거든요. 그럼 예전에 일본이 주식이라는 형태보다는 일본의 금리가 낮아지다 보니까 고금리 채권을 통해서 해외 투자를 했던 소위 와다나베 부인이라고 그런 말이 있었죠. 금리가 높은 호주 국채를 사고 이런 쪽으로 나갔는데 한국은 국민성이 달라서 그런지 채권을 통해서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는 없고 거의 주식이에요. 거의 미국 주식이에요.
◇이대호> 특히 성장주 빅테크.
◆김학균> 그런 쪽으로 가는 건데 그런데 저는 올해 전체적으로 보면은요 9월까지 이건 우리나라 해외 투자는 증권 예탁원에서 잡히는데 이거는 미국 재무부에서 잡힌 데이터입니다. 증권이 조금 다른데 한국이 미국 주식을 532억 달러 샀어요. 일본은 282억 달러 샀습니다. 대만은 115억 달러 샀습니다. 그러니까 압도적으로 한국인들이 미국 주식을 편해하는 건데 저는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건 되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자산만 가지고 있는 것보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되게 좋은 일이고 지금까지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을 사서 성과도 좋았고요. 그래서 그게 저는 좋은 결정이었다고 보는데 그런데 크게 보면 한국 자산에만 투자했던 가계 자산이 글로벌 분산 투자가 되는 초입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렇다고 지금 거의 일본의 2배 가까이 되는 이런 것들은 제 생각에는 상당히 속도가 높았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환율도 안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고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결국 돈은 수익률을 보고 움직이는 겁니다. 올해 s&p500이 한 10% 조금 넘게 올랐고 나스닥은 20% 정도 올랐는데 코스피는 한 60% 정도 올랐거든요. 그러면 그동안 국장 탈출을 지능 순으로 했던 개인 투자가들도 한국 주식이 못 올라가서 했던 거거든요. 그래서 물론 지금의 성과가 미래를 보장해 주는 법은 없죠. 올해 한국이 미국보다 좋았으니까 내년에도 더 좋을 거다 이런 보장은 없지만 이건 저의 주관적 예측입니다마는 만약에 시장이 삐끗삐끗거린다 그러면 어디가 더 많이 떨어질 거냐 저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더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AI 버블론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결국은 다수가 그런 걸 믿었을 때 조정을 받는 거니까 그렇게 본다 그러면 제 생각에는 미국 주식에 대한 단기적인 과몰입 이런 것들은 완화가 되지 않을까. 어쨌든 한국 시장의 성과가 올해 굉장히 좋았던 거고 돈이라고 하는 거는 자산 가격에 조금 후행해서 움직입니다. 올라갈 때 쫓아가는 게 아니고 일단 올라간 다음에 성과를 보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래서 내년 정도까지 놓고 본다 그러면 글쎄요, 미국 주식 시장으로 이렇게 많은 돈이 가는 흐름은 주춤하지 않을까. 우리 증시가 어쨌든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던 게 미국 쏠림에 대해서 조금 그 속도를 완화시키는 완충 장치로 작동하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대호> 서학개미들의 투자 패턴 혹은 금액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사실 2026년에 되게 궁금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환율이 굉장히 높다 보니까 여기에서 추가로 기대할 만한 환차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 채권 투자자라면 환율을 신경 쓸 수밖에 없는데 어차피 빅테크 성장주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환율에 대해서는 그렇게 민감하지 않을 수도 있겠고요.
◆김학균> 그런데 의사결정을 내릴 수는 있지만 너무 그렇게 되면 신경 쓸 게 많고요. 주식이라고 하는 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원달러 환율이 1350원까지 갔었죠. 지금 올여름에요. 지금 한 1470원 정도 간 거네요. 그러면 한 6~7% 정도 움직인 겁니다. 그럼 이게 채권 사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건데.
◇이대호> 거의 2년 치 수익률이네요.
◆김학균> 그런데 주식의 경우는 주가의 변동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주식 투자할 때는 그 자산 자체의 어떤 투자 매력이나 이런 걸 보고 의사결정을 내리시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리고 연말에 항상 해외 투자 많이 하시는 분들이 고민되는 게 양도소득세입니다. 국내 주식은 대주주 제외하고는 양도세가 없습니다만 해외 주식은 250만 원까지만 비과세되고 금액에 따라서 22%나 27. 5% 이렇게 또 세금 물리게 되는데 그래서 연말에 손해 본 주식이랑 이득 난 주식 같이 팔아서 어느 정도 상기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또 외환시장 특히 원화가 너무 약세다 보니까 해외 투자자들이 환해지도록 달러를 매도하도록 인센티브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나오더라고요.
◆김학균> 지금 보면 그렇긴 한데요. 그런데 채권 투자하기에는 해지 비용까지 생각한다 그러면 사실 한국보다 금리가 조금 높은 미국 같은 경우는 한국보다 금리가 상당히 높아졌죠. 높아져서 미국 채권을 사는 건 맞는데 해지 비용까지 생각한다고 그러면 그 금리차가 엄청나게 큰 건 아니고 또 주식의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환율의 변동성보다 주식 가격의 변동성이 일반적으로 크기 때문에 그냥 환율에 노출돼서 하는 거는 맞는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어쨌든 환율이 높다는 건 우리가 경각심을 가지고 봐야 되는 건 맞는데요. 그런데 시장에서 벌어지는 것들을 여러 가지 보면 저는 시장 자체의 환율을 결정하는 메커니즘이 또 작동하는데 지금 원달러 환율이 코로나 이전에 1050원에서 1250원 정도 움직이다가 1500원대까지 가는 환율을 봤는데요. 저는 환율의 레벨은 상당히 높아진 것 같아요.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도 높고 성장률이 미국보다 당연히 높았던 세상에서 그게 역전이 됐거든요. 그런데 내년 이렇게 놓고 본다 그러면 2023년부터 2025년 올해까지는 올해도 미국 성장률 전망치가 한 2% 가까이 된다고 말씀을 드렸고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1% 정도니까 별일이 없으면 미국이 한국보다 성장률이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 성장률이 한국보다 높았습니다. 이런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내년도 성장률은 한국 경제 성장률도 한 2% 정도 되고 미국도 2% 정도 되니까 성장률 격차는 상당히 줄어드는 이런 국면이 전개되고요. 기준금리로 보더라도 한은은 금리 못 내릴 것 같은데 미국은 그래도 몇 번 낮출 가능성이 높고 금리차도 축소가 될 가능성이 있고요. 또 서학개미들이 미국 주식을 샀던 것도 한국 주식이 장기 파크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건데요. 그렇게 본다 그러면 제 생각에는 원달러 환율이 여기서 더 올라가기보다는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아시아 역내 통화의 움직임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사실 엔화가 절하가 된다 그러면 한국 원화도 어느 정도 절하가 돼야 돼요. 그래야 수출 경쟁력이 밸런스가 맞는데 지금까지 동북아의 중심 통화는 위안화와 엔화였어요. 그런데 한국 원화가 지난여름까지는 위안화랑 똑같이 움직이다가 그런데 지금 위안화 환율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지금 달러당 지난주에 7. 06위안까지 갔거든요. 7. 30까지 갔던 게 완전히 약해지고 있고 최근 몇 달 동안은 엔화가 약해지다 보니까 원도 같이 약해지고 최근 6개월 보면 원이 US 달러 대비 한 4% 조금 넘게 약해졌는데요. 대만 타이완 달러도 달러 대비 한 3. 7% 정도 최근 6개월 약해졌습니다. 거의 비슷해요. 그런데 대만이라고 하는 나라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6% 가까이 될 것 같고 외환보유액도 한국보다 훨씬 많은 6천억 불이고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가 3분기에 16%가 사상 최고치거든요. 지금 환율이 어떻게 보면 동아시아와 동조화란 코드로 봐야지 한국 경제만 엄청나게 어려워서 한국만 유독 약해진다 이런 프레임으로 보는 건 저는 동의하지는 않고요. 그렇게 보면 위화는 이미 달러 대비 강해졌어요. 그럼 여기서 엔이 더 약해질 거냐인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BOJ가 일본 중앙은행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고 또 더 이상 일본도 인플레이션 부담이 굉장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요. 지금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3%예요. 그러면 일본은 물가가 올라가는 게 굉장히 나쁜 경제입니다. 얼마 전까지 한 10여 년 전까지 일본이 디플레이로 고생할 때야 뭔가 인플레를 만들어야 되는 그런 상황이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아베가 들어왔을 때 엔달러 환율이 80엔이었고 일본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상승률은 마이너스인 디플레 경제였거든요. 그래서 돈도 풀고 엔화도 약세를 만들면서 인플레를 만들었는데요. 물가가 올라간다고 그러면 국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겠죠. 그러면 거기서 해 줘야 될 거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려줘야 됩니다. 그래서 아베가 살아있을 때 그리고 이시바 총리 때도 일본의 한국 경제인연합회 격인 게이달렌 같은데 노동자들 임금 올려줘라 이런 얘기했고 또 아베는 심지어 노동조합 찾아가서 너네 바보같이 그렇게 가만히 있지 말고 임금 올려달라고 투쟁해 이런 얘기도 했어요.
◇이대호> 그러니까 일본은 거의 잃어버린 30년 동안 거의 파업이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김학균> 춘투 이런 게 일본으로부터 왔는데 90년대 이후로 일본의 노동운동 이런 것들 다 없어져 버리고 그래서 물가가 올라가고 노동자들의 임금이 올라가고 또 물가가 올라가고 노동자들의 임금이 올라가고 이런 것들이 디플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름의 선순환의 기조를 만드는 거고 그리고 최근에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대기업들의 임금 꽤 많이 올랐어요.
◇이대호>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김학균> 그런데 일본에서 물가가 올라가지만 자기가 받는 소득을 높이기 힘든 계층이 존재합니다. 은퇴자들이에요. 인구의 3분의 1이 65세 이상 인구거든요. 30% 전후가. 그럼 이 사람들은 좋은 대기업 다니는 노동자들이야 임금 올려받을 수 있는데 연금은 굉장히 비탄력적으로 움직이거든요. 그럼 이들에게는 물가가 올라가는 게 독이에요. 나는 정해진 돈을 가지고 연금 받아먹고 살아야 되는데 물가가 올라가 너무 힘든 거죠. 그래서 저는 지금 일본 총리가 엔도 약하게 만들고 아베처럼 만들겠다고 하는데 엔달러 환율이 80엔대 디플레 때 집권했던 어떤 아베와 지금은 환경이 전혀 달라요. 저는 일본 주가 이렇게 잘 올라가고 있지만은 총리가 막 바뀌는 것도 결국 지금 인플레이션 정책이 일본 고령자층의 이해관계에 맞지 않고 그들의 인구의 다수라고 하는 게 일본이 처해 있는 기본적인 제약 조건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기서 엔달러 환율로 더 올라가기보단 이 부분이 고점 아닌가. 그럼 위안 꺾였고 엔달러가 조정을 만약에 엔화가 강해진다 그러면 원이나 타이완 달러도 비슷한 경로로 가지 않을까. 그래서 걱정은 많고 우리가 경각심을 고쳐서야 되는 건 맞는데 지금 국면이 저는 원화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질 수 있는 그런 변곡점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대호>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본 중앙은행 총재도 이야기를 하고 있고 미국은 금리를 내리고 한국의 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하는 기조 그러면 금리만 놓고 보면 원화가 추가로 약세로 가기보다는 조금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 또 이렇게 이야기해 주신 걸로 이해되기도 하고요. 시간이 마무리해야 될 시간인데 최근에 우리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가 엄청나게 또 뜨겁게 오르지 않았습니까? 그 배경 중에 하나가 물론 빅테크 기업들의 로봇 투자도 그렇고 자동차 생산라인을 비롯한 투입도 그렇고 내년에 트럼프 대통령이 AI뿐만 아니라 로봇 산업도 지원하겠다 로봇 만드는 기업들의 CEO도 만나겠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내년에 관심 섹터 중의 하나로 보는 것은 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학균> 그게 소위 피지컬 AI의 범주에서 로봇 관련주들이 거론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게 제 생각에는 스토리는 굉장히 솔깃하고요. 그런데 당장 개별 기업들의 이익이나 이런 것들은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기대치가 굉장히 커서 이게 좋다 나쁘다는 아니고요. 상당히 변동성이 큰 그런 영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대호> 아직 실현되기에는 그게 또 실적이라는 숫자로 나타나서 입증되기에는 꿈과 현실의 거리가 아직은 머니깐요.
◆김학균> 주식이라는 게 사실 꿈을 보면서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거 투자하는 게 전적으로 나쁘다 이런 건 아닌데 그런 주식은 투자할 때는 늘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는 거를 제약 조건으로 생각하고 사셔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대호> 그러니까 꿈의 크기가 사실은 크고 멀리 있을수록 주가의 성장 상승 가능성도 높긴 하지만 그만큼 또 당연히 변동성도 커지는 거니까요.
◆김학균> 중간에는 우여곡절이 되게 많죠. 많겠죠.
◇이대호>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런 인공지능도 그렇고 로봇 관련주도 그렇고 이 엄청난 성장주를 따라가신 분들이 잠시 한 1, 20% 전문용어로 물렸을 때 내가 이걸 왜 샀을까 이런 생각들을 정말 많이 하시는 거지요.
◆김학균> 그런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1, 20% 사실 물려서 버티면 지금까지는 미국 빅테크는 버티는 사람들이 결국 이겼던 거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제가 말씀드리기는 힘든데 아무튼 높은 변동성과 그 과정에서 아주 마음고생 같은 거는 그런 투자에 내재가 된 속성인 것 같습니다.
◇이대호> 그렇죠. 해서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셨는가 어떤 섹터 어떤 성격을 가진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가 이것도 또 잘 파악하실 필요가 있는 거고요. 오늘 개미스쿨 시간에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인 김학균 전무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학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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