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뜨거운 사랑을 위한 정력 관리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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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뜨거운 사랑을
위한 정력 관리의 핵심
1. 뜨거운 사랑, 정력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은 감정적인 유대와 신뢰의 결과물이지만, 성적 만족도는 그 사랑을 지속적으로 불타오르게 만드는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긴 시간 함께한 부부나 연인이라도 성적 만족이 부족해지면, 관계의 온도가 점차 내려가고, 이는 갈등이나 소통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불꽃을 다시 지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정력 관리입니다.
정력은 단순히 성적 기능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정력이 뛰어난 남성은 자신감이 넘치고, 이 자신감은 사랑과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생활 습관이 불규칙해지면 정력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 바로 비아그라입니다.
2. 정력 저하가 사랑에 미치는 영향
정력이 저하되면 성적 기능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발기부전, 성욕 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단순히 성적인 불만족을 넘어서 정서적인 거리감을 만들게 됩니다. 관계에서 성적 문제를 겪게 되면, 남성은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이는 대화에서 소극적인 태도로 나타나고, 감정적으로 상대방과 멀어지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성적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육체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부부 간의 친밀감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그만큼 서로의 감정도 소원해질 수 있으며, 작은 불만들이 쌓여 갈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은 바로 정력 관리입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 중 하나가 바로 비아그라입니다. 비아그라는 단순히 성적 기능을 회복하는 약물이 아니라,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비아그라의 효과왜 정력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
비아그라는 실데나필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비아그라는 성적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활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비아그라는 단순한 성적 기능 개선제를 넘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감 회복
성적 문제로 인해 자신감을 잃은 남성은 대체로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 능력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상승하고, 그 자신감은 다른 모든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대화에서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며, 이는 부부 관계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적 만족도 향상
성적 만족도가 높아지면 부부 간의 감정적인 유대도 강화됩니다.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성적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비아그라는 이러한 성적 만족도를 높여줌으로써, 서로의 감정적인 결속력을 강화시킵니다.
스트레스 해소
성적 문제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성적 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비아그라는 성적 기능을 회복시켜 불안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비아그라 복용법과 주의사항
비아그라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올바른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 방법
성관계 약 30~60분 전에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음식을 먹은 후 복용할 경우 효과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일 1회 복용을 권장하며, 과도한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음주나 과식 후 복용 시 약효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아그라는 안전하지만, 두통, 홍조,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용 후 불편함이 있으면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아그라는 성적 기능을 회복하는 중요한 도구지만, 적절한 복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정력 회복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
비아그라는 정력 회복에 도움을 주지만, 생활 습관의 변화 없이는 그 효과가 오래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은 성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체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성적 능력을 증진시킵니다.
건강한 식단
정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식단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포함해야 합니다. 신선한 채소, 과일, 고단백 음식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성적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우자와의 소통성적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감정적인 소통입니다. 정기적으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감정적으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6. 비아그라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사랑
뜨거운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력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성적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대화와 소통도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비아그라는 정력 회복을 돕는 중요한 도구이며, 이를 통해 사랑을 다시 불태울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단순한 약물이 아니라, 부부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감정적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촉진제입니다. 성적 문제로 인한 고민이 있다면, 비아그라와 함께 사랑의 불꽃을 다시 지피고 관계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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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reelnara.info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 12월19일 방송 2부 ‘김은지의 IN터뷰’: 뜨거운 정치 현안, 그 분야 최고 선수를 모시고 제대로 짚어봅니다.
■ 진행 : 김은지 기자
■ 출연 :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봉지욱 기자
바다이야기예시
박은정 “尹 정권에서 이뤄진 공소권 남용 많아, 공소 취소하고 해당 검사에게 책임 물어야”
봉지욱 “최재영 목사가 청탁 인정했지만 검사가 청탁 아니라며 멋대로 불기소 처분해”
박 골드몽게임 은정 “계엄 실패한 뒤 노상원에게 ‘어떡하냐’고 물은 김용현, 내란 기획자 누군지 밝혀야”
봉지욱 “노상원, 강호필이 2차 계엄에 투입할 병력 없다고 버티자 새벽에 미친 듯이 전화해”
봉지욱 “강호필이 ‘尹, 한동훈 같은 배신자는 사지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절단해야 된다’ 말하는 걸 들었다고 해”
봉지욱 “한동훈, 당게만이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에도 같은 글 올리는데 관련되어 있다고 들어”
박은정 “한동훈, 尹과 연락 안 돼 상사 부인에게 카톡? 난 20년 검사 생활 동안 한 번도 그런 적 바다이야기예시 없어”
■ 진행자 / 오늘(12월19일) 법무부와 검찰청의 업무보고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무난하게 끝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은정 / 업무보고는 잘 보여야 되기 때문에 칭찬받을 것들만 많이 내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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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지욱 / 저는 아침 9시부터 TBS 라디오 하고 끝나자마자 매봉쇼를 하느라 못 봤어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정권에서 부당하게 수사 받고 기소된 사람들 공소 취소하라는 말은 안 하셨나요?
■ 진행자 / 윤석열씨가 명예훼손 당했다는 주장을 해서 검찰이 기소한 게 봉지욱 기자 등이지 않습니까?
■ 봉지욱 / 저뿐만이 아니고 예를 들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같은 경우도 12월26일에 선고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런 사건들이 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것인지, 무죄가 나오면 항소 포기하는 것만이 최선인지 아니면 애초에 검찰에서 수사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검토해서 공소 취소를 할 수 없는지 궁금해요. 저도 이번 주 월요일(12월15일)에 재판을 받았어요. 끝나질 않네요. 4시간30분 정도 법정에 앉아 있었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윤석열씨가 명예훼손 사건의 피해자인데 피해자라는 윤석열씨는 법정에 안 나와요. 증인 채택이 됐는데도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안 나와요. 그런데 이 재판을 왜 합니까?
■ 진행자 / 검찰이 지금이라도 공소를 취소할 수 있지 않습니까?
■ 박은정 / 부당한 기소라고 생각해요. 공소권 남용이에요. 무죄를 받기까지 몇 년 동안 재판정에 계속 불려 나가고 피고인으로 서야 되는 거잖아요. 변호사비도 들고요. 근데 윤석열 정권에 그렇게 한 기소가 너무 많았어요. 봉지욱 기자 말씀처럼 윤석열 검찰 및 정권의 잘못된 기소에 대해 들여다보고 다시 점검해서 부당한 공소는 취소하고 잘못 기소한 검사들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12월18일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를 하겠다고 밝혔죠. 왜 지금 이렇게 한다고 보세요?
■ 박은정 / 법원 자신에 대한 감독과 견제를 위한 개혁을 하려고 하니까 내란전담재판부를 하면서 좀 무마시켜보겠다, 밀려가지고 가까스로 그거라도 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 봉지욱 / 처음에는 내란전담재판부가 위헌이라더니 자기들이 예규로 하겠다고 하면 그건 위헌 아닌가요? 거기서 하나 딱 다른 점은 재판부 배당을 랜덤으로 하냐 마냐인데 글쎄, 모르겠습니다.
윤석열씨가 12월18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진행자 / 그럼 윤석열씨가 풀려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보면 되는 겁니까?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 부장판사 백대현)가 체포 방해 관련 1심 선고를 1월16일로 못 박았는데요.
■ 박은정 / 1월18일이 윤석열씨 구속 기간 만료거든요. 그러니까 윤석열씨가 1월16일에 선고하지 말아달라고 그랬던 거죠. 특수공무집행 방해 재판 과정을 쭉 들여다보면 윤석열씨에 대해서는 다른 판단을 할 수가 없어요. 중형 선고가 예상되고요, (내란 혐의를 맡고 있는) 지귀연 재판부에서 1월9일에 변론 종결을 한다고 하니까 아마 2월 중으로는 선고를 할 거예요. 그러면 지귀연 재판부에서도 중형을 선고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사형이나 무기 징역밖에 없어요. 윤석열씨가 지금 반성하고 있나요? 아니잖아요. 감경 사유가 없는 거예요.
■ 진행자 / 내일(12월20일) 윤석열씨가 김건희 특검으로 소환 조사를 나간다고 밝혔는데, 이 공지문이 좀 재미있어요. 우리 모두 ‘김건희 특검’이라고 하는데 공지문에는 ‘광화문 특검’이라고 쓰여있어요. ‘김건희 특검’이라고 말하지 않는 게, 과거 법정에서 김건희 피고인이라고 하니까 ‘여사’라고 호칭하지 않는다고 윤석열씨가 화냈던 장면이 생각나긴 하네요. 하여튼 김건희 특검에서도 윤석열씨와 관련된 추가 기소를 하려는 것 같은데요. 사실 우리가 김건희 특검이나 내란 특검에 기대했던 것은 검찰에 대한 수사였던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이제서야 추가로 진행되고 있거든요.
2022년 5월1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 국빈 만찬에 참석해 김건희씨(왼쪽)와 사진을 찍은 최재영 목사. ⓒ최재영 목사
■ 봉지욱 / 하나 말씀드릴 게, 영장이 발부됐잖아요. 이번에 영장이 발부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게 최재영 목사를 변호했던 류재율 변호사예요. 최재영 목사가 조사받을 때 류재율 변호사가 어처구니없어서 녹음을 다 해둔 겁니다. 검사가 거의 김건희씨 변호사예요. 김건희씨 입장에서 최재영 목사를 가르칩니다. ‘이거는 서로 인식이 있어야 뇌물이 되고 청탁금지법위반이 되는 거고요, 목사님이 청탁했다고 하는 거는 실현도 잘 안 됐고 너무 옛날 거고요’ 뭐 이런 식으로 하면서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된다고 해요. 최재영 목사는 ‘청탁을 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검사가 ‘아니에요, 그거 청탁 아니에요’ 그런 대화 녹음 파일을 제가 공개했는데, 뭐 모르겠습니다. 그걸 피의자 신문 조서와 비교해보면 검사가 피의자 신문 조서를 자기 마음대로 해 놨어요. 최재영 목사가 답변한 대로 적혀 있지가 않습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나중에 불기소한 거잖아요. 그게 적발이 된 거예요. 그래서 영장이 그렇게 쉽게 발부가 된 거고요.
■ 진행자 / 그런데 김건희 특검이 12월28일에 종료되죠. 그때까지 수사가 마무리될까 의문이 들긴 하거든요.
■ 박은정 / 좀 늦었죠. 그래서 이번에 저희 법사위를 통과한 공수처법 개정안에 판∙검사들의 모든 범죄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도록 법을 바꿔버렸습니다. 검사들의 위법 수사에 대해서 공수처가 수사하도록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김건희씨 이야기를 좀 이어가 보면, 이번 주 내란 특검에서 ‘김건희씨가 계엄을 몰랐다’고 발표했어요. 그 근거 중 하나가 계엄 후에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이 싸웠다는 거예요.
■ 봉지욱 / 특검이 왜 그렇게 발표했는지 모르겠어요. 수사가 부족했다고 열어두면 뒤에 2차 특검에서 할텐데 굳이 무슨 결론을 내리듯이 그렇게 얘기한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면, 제가 듣기로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롯데리아 회동을 했던 대령 두 명에게 ‘김건희2’ 전화번호가 적힌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주면서 김건희씨와 친분을 과시했다고 하거든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12월8일 윤석열씨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공판에서 증언을 거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 진행자 / 노상원 전 사령관과 관련돼 있는 부분들이 좀 덜 드러나 있다는 아쉬움이 드는 것 같아요. 본인이 계속 자백하고 있지 않다 보니까 수사가 어려웠던 걸까요?
■ 박은정 / 그렇죠. 계엄 해제 후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전화로 노상원 전 사령관한테 ‘이제 어떡하냐’ 토로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노 전 사령관이 기획자였다는 의심이 들죠. ‘노상원 수첩’을 보면 누가 부르는 거를 막 흘려 받아 적은 느낌이잖아요. 그럼 그걸 불러준 사람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게 과연 윤석열씨였는지 김건희씨였는지 혹은 다른 사람이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노 전 사령관이 진술하지 않고 있어서 그걸 추적하기 어려웠던 것은 아닌가 하거든요. 또 윤석열씨와 아주 그냥 한 몸이었던 대통령실의 내란 관여 부분들이 좀 빠져 있다고 봅니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나 강의구 전 부속실장은 기소는 됐지만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차장 이런 사람들은 빠져 있거든요. 전반적으로 내란의 기획 부분이 빠져 있는 것 같아요. 조은석 특검에 대해서는 여러 평가를 할 수 있는데 사법부조차도 걸림돌이었잖아요. 과거 박근혜 국정농단 때 13명을 구속했습니다. 장관급을 5명 이상 구속했거든요. 근데 이건 내란인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구속을 못 했어요. 12명을 청구했는데 5명인가 6명밖에 구속을 못 했거든요. 그 과정에서 수사에 한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봉지욱 / 오혁진 〈일요시사〉 기자가 강호필 전 지상작전사령관하고 만나왔는데 제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법정에서 윤석열씨 면전에 대고 ‘대통령이 한동훈 잡아오라고 시켰다’고 했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고 윤석열씨가 ‘한동훈 같은 배신자는 사지를 절단해야 된다’고 얘기했던 거예요. 이게 정확한 워딩입니다. 강 전 사령관도 그 자리에 있었나 봐요. 두 번째는 12월4일 새벽 한 시쯤에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가 됐잖아요. 그로부터 한 시간 반 뒤인 새벽 2시30분쯤에 강 전 사령관의 참모장이 계엄사로부터 연락이 왔다면서 ‘지금 서울로 투입할 수 있는 군 병력이 있는지 문의가 왔다’ 한 거예요. 그런데 강 전 사령관이 그건 안 된다고 한 거죠. 강 전 사령관이 뭉개니까 노상원 전 사령관한테 계속 전화가 왔대요. 민간인인 노 전 사령관이 육군 대장 별 4개를 단 사람한테 그 시간에 미친 듯이 전화를 한 거예요.
■ 진행자 / 2차 계엄을 하려고 노상원 전 사령관이 그렇게 연락을 했다고 하니까 충격적이네요. 1차 계엄 때 시간을 끌었던 군인들이 일부 징계를 받는 거에 대해서 문제 제기가 있던데 이번 업무보고 때 국방부 장관이 해명을 하더라고요. 그 사람들이 2차 계엄에 연루되어 있었다는 부분 때문에 징계를 받은 것이라고 하던데, 말씀 듣고 보니까 우리가 1차 계엄만 보고 2차 계엄 시도에 대해서 좀 가볍게 여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 봉지욱 / 당시 강호필 전 사령관의 공과가 있지만 (병력을 더 투입하지 않기로 한 건) 정말 판단을 잘 한 거죠. 또 강 전 사령관의 이야기에 따르면 곽종근 전 사령관의 법정 증언이 틀렸다는 게 아니고, 곽 전 사령관은 그 순간에도 윤석열씨를 생각해서 순화해서 이야기했다는 거예요. ‘사지 절단’이라는 얘기는 안 했잖아요.
2022년 4월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왼쪽)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2차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한동훈 당시 사법연수원 부원장. ⓒ인수위사진기자단
■ 진행자 / 윤석열씨가 자신을 ‘업어 키웠다’고 하는 말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똥 같은 소리’라고 한 것도 화제입니다.
■ 봉지욱 / 제가 보니까 업어 키운 게 아니고요, 낳아 주신 겁니다. 윤석열-김건희씨가 낳아주신 거예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있던 사람을 몇 단계나 건너 뛰어서 법무부 장관으로 만들고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 무혐의 내리고 알아서 처리하라고 했을 거 아니에요. 한동훈 전 대표가 그렇게 안 하니까 장관을 바꾼 거죠. 또 지난 22대 총선 공천에서 아마 한 전 대표가 김건희씨의 요구를 많이 안 들어줬을 거고요. 생각해 보면 윤석열 정권이 임기를 못 마치고 단축된 데 한 전 대표가 역할을 좀 하긴 했네요.
■ 진행자 / 그와 별건으로 봉지욱 기자가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된 내용을 오늘 본인 방송에서 공개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 봉지욱 / 당원 게시판은 익명 게시판이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썼든 그 가족이 썼든 뭐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그냥 쓴 게 아니에요. 한 전 대표, 그렇게 말하기 좋아하시는 분이 그 게시판 글 내가 ‘썼다’ 혹은 ‘안 썼다’ 왜 말 못 합니까? ‘나를 찍어내라’ 이게 무슨 말이에요? 그러니까 게시판 글을 썼다는 전제 하에 행동하고 있잖아요. 근데 제가 볼 때 정말 심각한 건 당원 게시판만 한 게 아닌 것 같다는 거예요. 당원 게시판에 올라간 글이 그대로 ‘복붙’ 돼서 디시인사이드나 네이버 같은 데 있다는 걸 네티즌 수사대들이 찾아냈대요. 이거는 그 매체에 대한 업무방해, 범죄 아닙니까?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기자 말로는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때도 그런 게시물을 썼다는 거예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법무부 장관은 정무직 공무원인데 공무원은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이 있잖아요. 정무직 공무원이 당원 게시판에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죠.
■ 진행자 / 아직 해당 기자의 주장이긴 하지만 그런 의혹이 있다는 게 정치인으로서는 좋은 건 아니니까 정확하게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가 〈경향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본인이 김건희씨와 수백 건의 카톡을 주고받은 부분에 대해 해명한 부분 보셨습니까?
■ 박은정 / 윤석열씨와 연락이 안 돼서 가족에게 연락한 거라는 취지로 변명을 하는데 그게 말이 안 되는 게, 제가 검사를 20년 이상 했지만 상사가 연락 안 된다고 그 가족에게 연락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생각해 보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김건희씨가 김건희씨 수사와 관련해서 서로 교류했다는 게 나왔잖아요. 그런 걸 보면 한동훈 전 대표도 그 당시에 김건희씨와 어떤 교류가 있었던 아닌지 의심스러워요. 윤석열씨의 사고 방식이라든가 국민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검찰에 대한 행동 양식이나 가치관이 너무 똑같기 때문에 한 전 대표야말로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윤석열씨와 똑같아서 위험한 인물이라고 봅니다.
*기사 인용 시 〈시사IN〉 ‘김은지의 뉴스IN’으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윤서영 인턴PD
진행: 김은지 기자
출연 :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봉지욱 기자
나경희 기자 didi@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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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9일 방송 2부 ‘김은지의 IN터뷰’: 뜨거운 정치 현안, 그 분야 최고 선수를 모시고 제대로 짚어봅니다.
■ 진행 : 김은지 기자
■ 출연 :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봉지욱 기자
바다이야기예시
박은정 “尹 정권에서 이뤄진 공소권 남용 많아, 공소 취소하고 해당 검사에게 책임 물어야”
봉지욱 “최재영 목사가 청탁 인정했지만 검사가 청탁 아니라며 멋대로 불기소 처분해”
박 골드몽게임 은정 “계엄 실패한 뒤 노상원에게 ‘어떡하냐’고 물은 김용현, 내란 기획자 누군지 밝혀야”
봉지욱 “노상원, 강호필이 2차 계엄에 투입할 병력 없다고 버티자 새벽에 미친 듯이 전화해”
봉지욱 “강호필이 ‘尹, 한동훈 같은 배신자는 사지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절단해야 된다’ 말하는 걸 들었다고 해”
봉지욱 “한동훈, 당게만이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에도 같은 글 올리는데 관련되어 있다고 들어”
박은정 “한동훈, 尹과 연락 안 돼 상사 부인에게 카톡? 난 20년 검사 생활 동안 한 번도 그런 적 바다이야기예시 없어”
■ 진행자 / 오늘(12월19일) 법무부와 검찰청의 업무보고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무난하게 끝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은정 / 업무보고는 잘 보여야 되기 때문에 칭찬받을 것들만 많이 내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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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지욱 / 저는 아침 9시부터 TBS 라디오 하고 끝나자마자 매봉쇼를 하느라 못 봤어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정권에서 부당하게 수사 받고 기소된 사람들 공소 취소하라는 말은 안 하셨나요?
■ 진행자 / 윤석열씨가 명예훼손 당했다는 주장을 해서 검찰이 기소한 게 봉지욱 기자 등이지 않습니까?
■ 봉지욱 / 저뿐만이 아니고 예를 들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같은 경우도 12월26일에 선고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런 사건들이 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기다려야 되는 것인지, 무죄가 나오면 항소 포기하는 것만이 최선인지 아니면 애초에 검찰에서 수사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검토해서 공소 취소를 할 수 없는지 궁금해요. 저도 이번 주 월요일(12월15일)에 재판을 받았어요. 끝나질 않네요. 4시간30분 정도 법정에 앉아 있었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윤석열씨가 명예훼손 사건의 피해자인데 피해자라는 윤석열씨는 법정에 안 나와요. 증인 채택이 됐는데도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안 나와요. 그런데 이 재판을 왜 합니까?
■ 진행자 / 검찰이 지금이라도 공소를 취소할 수 있지 않습니까?
■ 박은정 / 부당한 기소라고 생각해요. 공소권 남용이에요. 무죄를 받기까지 몇 년 동안 재판정에 계속 불려 나가고 피고인으로 서야 되는 거잖아요. 변호사비도 들고요. 근데 윤석열 정권에 그렇게 한 기소가 너무 많았어요. 봉지욱 기자 말씀처럼 윤석열 검찰 및 정권의 잘못된 기소에 대해 들여다보고 다시 점검해서 부당한 공소는 취소하고 잘못 기소한 검사들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12월18일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를 하겠다고 밝혔죠. 왜 지금 이렇게 한다고 보세요?
■ 박은정 / 법원 자신에 대한 감독과 견제를 위한 개혁을 하려고 하니까 내란전담재판부를 하면서 좀 무마시켜보겠다, 밀려가지고 가까스로 그거라도 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 봉지욱 / 처음에는 내란전담재판부가 위헌이라더니 자기들이 예규로 하겠다고 하면 그건 위헌 아닌가요? 거기서 하나 딱 다른 점은 재판부 배당을 랜덤으로 하냐 마냐인데 글쎄, 모르겠습니다.
윤석열씨가 12월18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진행자 / 그럼 윤석열씨가 풀려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보면 되는 겁니까?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 부장판사 백대현)가 체포 방해 관련 1심 선고를 1월16일로 못 박았는데요.
■ 박은정 / 1월18일이 윤석열씨 구속 기간 만료거든요. 그러니까 윤석열씨가 1월16일에 선고하지 말아달라고 그랬던 거죠. 특수공무집행 방해 재판 과정을 쭉 들여다보면 윤석열씨에 대해서는 다른 판단을 할 수가 없어요. 중형 선고가 예상되고요, (내란 혐의를 맡고 있는) 지귀연 재판부에서 1월9일에 변론 종결을 한다고 하니까 아마 2월 중으로는 선고를 할 거예요. 그러면 지귀연 재판부에서도 중형을 선고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사형이나 무기 징역밖에 없어요. 윤석열씨가 지금 반성하고 있나요? 아니잖아요. 감경 사유가 없는 거예요.
■ 진행자 / 내일(12월20일) 윤석열씨가 김건희 특검으로 소환 조사를 나간다고 밝혔는데, 이 공지문이 좀 재미있어요. 우리 모두 ‘김건희 특검’이라고 하는데 공지문에는 ‘광화문 특검’이라고 쓰여있어요. ‘김건희 특검’이라고 말하지 않는 게, 과거 법정에서 김건희 피고인이라고 하니까 ‘여사’라고 호칭하지 않는다고 윤석열씨가 화냈던 장면이 생각나긴 하네요. 하여튼 김건희 특검에서도 윤석열씨와 관련된 추가 기소를 하려는 것 같은데요. 사실 우리가 김건희 특검이나 내란 특검에 기대했던 것은 검찰에 대한 수사였던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이제서야 추가로 진행되고 있거든요.
2022년 5월1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 국빈 만찬에 참석해 김건희씨(왼쪽)와 사진을 찍은 최재영 목사. ⓒ최재영 목사
■ 봉지욱 / 하나 말씀드릴 게, 영장이 발부됐잖아요. 이번에 영장이 발부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게 최재영 목사를 변호했던 류재율 변호사예요. 최재영 목사가 조사받을 때 류재율 변호사가 어처구니없어서 녹음을 다 해둔 겁니다. 검사가 거의 김건희씨 변호사예요. 김건희씨 입장에서 최재영 목사를 가르칩니다. ‘이거는 서로 인식이 있어야 뇌물이 되고 청탁금지법위반이 되는 거고요, 목사님이 청탁했다고 하는 거는 실현도 잘 안 됐고 너무 옛날 거고요’ 뭐 이런 식으로 하면서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된다고 해요. 최재영 목사는 ‘청탁을 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검사가 ‘아니에요, 그거 청탁 아니에요’ 그런 대화 녹음 파일을 제가 공개했는데, 뭐 모르겠습니다. 그걸 피의자 신문 조서와 비교해보면 검사가 피의자 신문 조서를 자기 마음대로 해 놨어요. 최재영 목사가 답변한 대로 적혀 있지가 않습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나중에 불기소한 거잖아요. 그게 적발이 된 거예요. 그래서 영장이 그렇게 쉽게 발부가 된 거고요.
■ 진행자 / 그런데 김건희 특검이 12월28일에 종료되죠. 그때까지 수사가 마무리될까 의문이 들긴 하거든요.
■ 박은정 / 좀 늦었죠. 그래서 이번에 저희 법사위를 통과한 공수처법 개정안에 판∙검사들의 모든 범죄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도록 법을 바꿔버렸습니다. 검사들의 위법 수사에 대해서 공수처가 수사하도록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김건희씨 이야기를 좀 이어가 보면, 이번 주 내란 특검에서 ‘김건희씨가 계엄을 몰랐다’고 발표했어요. 그 근거 중 하나가 계엄 후에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이 싸웠다는 거예요.
■ 봉지욱 / 특검이 왜 그렇게 발표했는지 모르겠어요. 수사가 부족했다고 열어두면 뒤에 2차 특검에서 할텐데 굳이 무슨 결론을 내리듯이 그렇게 얘기한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면, 제가 듣기로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롯데리아 회동을 했던 대령 두 명에게 ‘김건희2’ 전화번호가 적힌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주면서 김건희씨와 친분을 과시했다고 하거든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12월8일 윤석열씨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공판에서 증언을 거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 진행자 / 노상원 전 사령관과 관련돼 있는 부분들이 좀 덜 드러나 있다는 아쉬움이 드는 것 같아요. 본인이 계속 자백하고 있지 않다 보니까 수사가 어려웠던 걸까요?
■ 박은정 / 그렇죠. 계엄 해제 후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전화로 노상원 전 사령관한테 ‘이제 어떡하냐’ 토로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노 전 사령관이 기획자였다는 의심이 들죠. ‘노상원 수첩’을 보면 누가 부르는 거를 막 흘려 받아 적은 느낌이잖아요. 그럼 그걸 불러준 사람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게 과연 윤석열씨였는지 김건희씨였는지 혹은 다른 사람이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노 전 사령관이 진술하지 않고 있어서 그걸 추적하기 어려웠던 것은 아닌가 하거든요. 또 윤석열씨와 아주 그냥 한 몸이었던 대통령실의 내란 관여 부분들이 좀 빠져 있다고 봅니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나 강의구 전 부속실장은 기소는 됐지만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차장 이런 사람들은 빠져 있거든요. 전반적으로 내란의 기획 부분이 빠져 있는 것 같아요. 조은석 특검에 대해서는 여러 평가를 할 수 있는데 사법부조차도 걸림돌이었잖아요. 과거 박근혜 국정농단 때 13명을 구속했습니다. 장관급을 5명 이상 구속했거든요. 근데 이건 내란인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구속을 못 했어요. 12명을 청구했는데 5명인가 6명밖에 구속을 못 했거든요. 그 과정에서 수사에 한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봉지욱 / 오혁진 〈일요시사〉 기자가 강호필 전 지상작전사령관하고 만나왔는데 제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법정에서 윤석열씨 면전에 대고 ‘대통령이 한동훈 잡아오라고 시켰다’고 했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고 윤석열씨가 ‘한동훈 같은 배신자는 사지를 절단해야 된다’고 얘기했던 거예요. 이게 정확한 워딩입니다. 강 전 사령관도 그 자리에 있었나 봐요. 두 번째는 12월4일 새벽 한 시쯤에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가 됐잖아요. 그로부터 한 시간 반 뒤인 새벽 2시30분쯤에 강 전 사령관의 참모장이 계엄사로부터 연락이 왔다면서 ‘지금 서울로 투입할 수 있는 군 병력이 있는지 문의가 왔다’ 한 거예요. 그런데 강 전 사령관이 그건 안 된다고 한 거죠. 강 전 사령관이 뭉개니까 노상원 전 사령관한테 계속 전화가 왔대요. 민간인인 노 전 사령관이 육군 대장 별 4개를 단 사람한테 그 시간에 미친 듯이 전화를 한 거예요.
■ 진행자 / 2차 계엄을 하려고 노상원 전 사령관이 그렇게 연락을 했다고 하니까 충격적이네요. 1차 계엄 때 시간을 끌었던 군인들이 일부 징계를 받는 거에 대해서 문제 제기가 있던데 이번 업무보고 때 국방부 장관이 해명을 하더라고요. 그 사람들이 2차 계엄에 연루되어 있었다는 부분 때문에 징계를 받은 것이라고 하던데, 말씀 듣고 보니까 우리가 1차 계엄만 보고 2차 계엄 시도에 대해서 좀 가볍게 여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 봉지욱 / 당시 강호필 전 사령관의 공과가 있지만 (병력을 더 투입하지 않기로 한 건) 정말 판단을 잘 한 거죠. 또 강 전 사령관의 이야기에 따르면 곽종근 전 사령관의 법정 증언이 틀렸다는 게 아니고, 곽 전 사령관은 그 순간에도 윤석열씨를 생각해서 순화해서 이야기했다는 거예요. ‘사지 절단’이라는 얘기는 안 했잖아요.
2022년 4월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왼쪽)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2차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한동훈 당시 사법연수원 부원장. ⓒ인수위사진기자단
■ 진행자 / 윤석열씨가 자신을 ‘업어 키웠다’고 하는 말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똥 같은 소리’라고 한 것도 화제입니다.
■ 봉지욱 / 제가 보니까 업어 키운 게 아니고요, 낳아 주신 겁니다. 윤석열-김건희씨가 낳아주신 거예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있던 사람을 몇 단계나 건너 뛰어서 법무부 장관으로 만들고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 무혐의 내리고 알아서 처리하라고 했을 거 아니에요. 한동훈 전 대표가 그렇게 안 하니까 장관을 바꾼 거죠. 또 지난 22대 총선 공천에서 아마 한 전 대표가 김건희씨의 요구를 많이 안 들어줬을 거고요. 생각해 보면 윤석열 정권이 임기를 못 마치고 단축된 데 한 전 대표가 역할을 좀 하긴 했네요.
■ 진행자 / 그와 별건으로 봉지욱 기자가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된 내용을 오늘 본인 방송에서 공개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 봉지욱 / 당원 게시판은 익명 게시판이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썼든 그 가족이 썼든 뭐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그냥 쓴 게 아니에요. 한 전 대표, 그렇게 말하기 좋아하시는 분이 그 게시판 글 내가 ‘썼다’ 혹은 ‘안 썼다’ 왜 말 못 합니까? ‘나를 찍어내라’ 이게 무슨 말이에요? 그러니까 게시판 글을 썼다는 전제 하에 행동하고 있잖아요. 근데 제가 볼 때 정말 심각한 건 당원 게시판만 한 게 아닌 것 같다는 거예요. 당원 게시판에 올라간 글이 그대로 ‘복붙’ 돼서 디시인사이드나 네이버 같은 데 있다는 걸 네티즌 수사대들이 찾아냈대요. 이거는 그 매체에 대한 업무방해, 범죄 아닙니까?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기자 말로는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때도 그런 게시물을 썼다는 거예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법무부 장관은 정무직 공무원인데 공무원은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이 있잖아요. 정무직 공무원이 당원 게시판에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죠.
■ 진행자 / 아직 해당 기자의 주장이긴 하지만 그런 의혹이 있다는 게 정치인으로서는 좋은 건 아니니까 정확하게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가 〈경향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본인이 김건희씨와 수백 건의 카톡을 주고받은 부분에 대해 해명한 부분 보셨습니까?
■ 박은정 / 윤석열씨와 연락이 안 돼서 가족에게 연락한 거라는 취지로 변명을 하는데 그게 말이 안 되는 게, 제가 검사를 20년 이상 했지만 상사가 연락 안 된다고 그 가족에게 연락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생각해 보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김건희씨가 김건희씨 수사와 관련해서 서로 교류했다는 게 나왔잖아요. 그런 걸 보면 한동훈 전 대표도 그 당시에 김건희씨와 어떤 교류가 있었던 아닌지 의심스러워요. 윤석열씨의 사고 방식이라든가 국민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검찰에 대한 행동 양식이나 가치관이 너무 똑같기 때문에 한 전 대표야말로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윤석열씨와 똑같아서 위험한 인물이라고 봅니다.
*기사 인용 시 〈시사IN〉 ‘김은지의 뉴스IN’으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윤서영 인턴PD
진행: 김은지 기자
출연 :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봉지욱 기자
나경희 기자 didi@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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