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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
새해가 밝았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상징인 ‘붉은 말’은 지치지 않은 열정과 추진력으로 정체된 상황을 타파하고, 모든 난관을 질주하여 명예와 성공을 쟁취하는 고귀한 존재로 여겨진다. ‘잘 풀리지 않아도, 잘 버텨온’ 지난해를 보낸 이들이, 2026년엔 붉은 말처럼 한층 더 나아가 새로운 성장의 길로 오르길 바라는 마음이다. 병오년 특집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올해의 컬러부터 유통가 키워드까지 병오년 아이템을 모아 보았다.
2026년 새해 특집④ 새해 첫 책…『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사아다쿨
2026년 새해 1월 1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사진 예스24)
새해 첫날 독자들이 선택한 ‘첫 책’은 그해 독자들의 기대 카카오야마토 와 고민, 그리고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통해 한 해 독서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지표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기준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스즈키 유이의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차지했다. 최근 10년간(2017~2026년) 1월 1일 베스트셀러 1위에 소설 분야 도서가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 바다이야기게임장 로, ‘텍스트힙’과 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2001년생 젊은 작가이자 일본 문학계의 신성으로 주목받는 스즈키 유이의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출간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12월 한 달간 소설/시/희곡 분야 5위권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온라인릴게임 높은 인기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흐름이 새해 첫날 1위로 이어졌다. 2025년 제173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지난해 11월 이동진 평론가가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며 대중적 관심이 본격화됐다.
이 밖에도 독서 트렌드 전반에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2026년 새해 첫날 베스트셀러에서는 ‘시즌 도서’인 실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용서가 문학과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소설을 중심으로 한 문학 도서가 독자들의 감성과 취향을 자극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 등 실용 분야 도서 역시 새해를 맞아 목표 설정과 자기 성장을 고민하는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026년 새해 특집⑤ IT 보안 안전 키워드
(사진 안랩)
사이버 보안에 경고등이 켜졌다. 정보 보안 서비스 기업 안랩은 2026년 예상되는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분석한 자료 ‘2026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5가지 위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및 피해 심화, △공급망 공격 고도화,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 확대, △리눅스(Linux) 위협 증가를 제시했다.
2026년에는 AI가 표적에 대한 맞춤형 공격을 실행하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격자는 이미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사회공학적 공격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사용자의 환경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악성코드를 자동 생성·실행하는 ‘적응형 공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챗봇이나 쇼핑몰로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대량 생성하고, 실제 인물을 모방한 딥페이크 기반의 스캠(Scam, 신용 사기)도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랜섬웨어 공격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랜섬웨어 조직이 대거 등장하며,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까지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IT 업계의 오픈소스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공급망 공격 또한 심화될 전망이다. 단일 오픈소스 패키지 침해만으로 수천 개 프로그램에 피해가 이어질 수 있는데, 공격자들은 정상 패키지의 관리자 계정을 탈취하거나 교묘한 패키지명으로 정상 패키지를 사칭하는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
[쉽게 보는 2026년 사이버 보안 핵심 메시지] 첫째, AI 기반 공격이 맞춤형·적응형 단계로 진화하며 딥페이크 스캠까지 확산될 전망. 둘째, 새로운 조직 등장으로 생태계가 파편화되면서, 랜섬웨어 피해는 산업·규모 불문하고 계속 증가할 전망. 셋째, 공급망 공격은 오픈소스 의존도를 노려 타이포스쿼팅 등 정교한 방식으로 심화될 가능성이 큼.
2026년 새해 특집⑥ 2026년 여행업계 키워드
▶ 2026년의 여행 키워드 ‘개인화’ & ‘AI’
부킹닷컴이 전 세계 33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6년에는 개인의 취향과 가치, 관심사를 반영하는 여행이 중시될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의 기준이 점점 ‘나’에게로 이동해 많은 이들이 여행을 통해 정체성을 찾을 거라는 것.
부킹닷컴의 ‘2026년 여행 트렌드’에는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내가 그 역할극의 주인공이 되는 ‘로맨타지(Romantasy)’ 휴양, 개인의 피부와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트리트먼트를 집중적으로 경험하는 ‘글로우케이션(Glowcation:빛나다(glow)+휴가(vacation)),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따라 과거로 되돌아가는 ‘추억 회귀 여행’, 금주나 생활 습관 개선 등 스스로 의미 있다고 느끼는 개인적 변화를 기념하기 위한 ‘셀프 리워드 여행’ 등이 포함됐다.
개인의 피부와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트리트먼트를 집중적으로 경험하는 ‘글로우케이션(Glowcation) 트렌드
아고다의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Travel Outlook Report)’에서도 개인화 여행 경향은 두드러진다. 조사 결과 한국인 여행객의 주요 여행 동기로는 개인의 관심사와 취미가 가장 높았으며 미식 경험, 문화 탐방 등이 꼽혔다. 또한 초개인화 여행 트렌드 확산으로 AI를 활용해 여행지 탐색부터 일정 구성까지 맞춤형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 트렌드가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에 기반한 경험형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기술과 결합된 ‘휴머노이드 별장’도 여행 트렌드로 꼽혔다(부킹닷컴 제공).
한국관광공사 역시 2026 관광 트렌드 중 하나로 개인의 가치 기준에 따라 여행을 선택하는 ‘개인 가치 스펙트럼(Individual Value Spectrum)‘과 AI가 트립 버틀러가 되는 ‘디지털 휴머니티(Digital Humanity)’를 소개했다. 자신에게 중요한 경험에는 과감히 투자(럭셔리)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철저히 절약(가성비)하는 ‘N극화 소비’ 패턴이 여행에서도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AI가 예약과 정보 탐색을 맡고, 여행자는 그 시간을 아껴 감성적 경험과 인간적 교류에 집중하는 여행으로 나아갈 거라는 것.
AI와 여행의 결합 역시 올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킹닷컴은 ‘글로우케이션 휴양’의 경우 단순한 휴식이나 스파를 넘어, 생체 리듬 조명과 사운드스케이프 등 수면 환경을 최적화한 숙소나, DNA·마이크로바이옴 분석, AI를 통한 여행지 검색과 스킨케어 조언을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 등 여행객들은 기술을 활용해 더 개인화된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개인에게 소중했던 곳으로 떠나는 추억 회귀 여행도 2026년의 여행 트렌드로, 사람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장소를 찾아가기도 한다.
여행객들은 AI 기반 사진 매핑 등을 활용해 오래된 사진 속 배경이나 과거에 방문했던 장소를 보다 정확하게 찾아 다시 방문할 수도 있다.
디지털 기술 활용에 능숙한 대한민국 여행객 역시 여행 전 과정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고다에 따르면 AI 활용은 △번역(37%), △맞춤 일정 생성(33%), △여행지 추천(31%)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고다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이용자 선호도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에서부터)중국 난징 준징 부티크 호텔, 크로아티아 비스 호텔 산 조르지오, 노르웨이 로포텐 플로 로포텐 네추럴 이스케이프
▶ 2026년 ‘월별 추천 여행지’
한국인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문화적 경험’, 3명 중 1명은 ‘자연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을 2026년 여행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부킹닷컴은 ‘2026년 월별 여행 가이드’를 통해 1월 캐나다 유콘(Yukon)의 광활한 겨울 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부터 12월 이탈리아 메라노(Merano)의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각 달의 분위기와 계절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행지를 소개했다.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월별 여행지 5월_부탄 팀푸 레몬 트리 리조트
•1월 캐나다 유콘(Yukon) – 개썰매와 장작 온수탕, 오로라가 있는 겨울 여행 •2월 중국 난징(Nanjing) – 등불 축제와 사자춤이 있는 춘절 축제의 도시 •3월 오만 니즈와(Nizwa) – 베두인 캠프와 낙타로 사막의 시간을 따라가다 •4월 일본 후쿠오카(Fukuoka) - 벚꽃이 물들이는 화사한 봄 도시 •5월 부탄 팀푸(Thimphu) - 영적 축제와 히말라야 절경을 만나는 시간 •6월 크로아티아 비스(Vis) - 초여름 지중해 감성을 즐기는 유로 써머의 시작 •7월 미국 매키낵 아일랜드(Mackinac Island) - 독립기념일을 느긋하게 즐기는 여름 축제 •8월 뉴질랜드 와나카(Wanaka) – 남반구의 겨울 절정에서 즐기는 호수와 설산 스키 •9월 노르웨이 로포텐(Lofoten) - 아름다운 북극빛을 따라 떠나는 초가을 여행 •10월 인도 보드가야(Bodh Gaya) - 빛의 축제 디왈리와 함께하는 영적 도시 여행 •11월 멕시코 사율리타(Sayulita) - 해안 감성이 더해진 ‘죽은 자의 날(Día de los Muertos) •12월 이탈리아 메라노(Merano) - 알프스 절경 속에서 즐기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글 시티라이프부 박찬은 기자 park.chaneun@mk.co.kr, 이승연 기자 lee.seungyeon@mk.co.kr]
[사진 및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 각 브랜드, 매경DB]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013호(26.01.13) 기사입니다]
2026년 새해 특집④ 새해 첫 책…『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사아다쿨
2026년 새해 1월 1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사진 예스24)
새해 첫날 독자들이 선택한 ‘첫 책’은 그해 독자들의 기대 카카오야마토 와 고민, 그리고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통해 한 해 독서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지표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기준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스즈키 유이의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차지했다. 최근 10년간(2017~2026년) 1월 1일 베스트셀러 1위에 소설 분야 도서가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 바다이야기게임장 로, ‘텍스트힙’과 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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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독서 트렌드 전반에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2026년 새해 첫날 베스트셀러에서는 ‘시즌 도서’인 실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용서가 문학과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소설을 중심으로 한 문학 도서가 독자들의 감성과 취향을 자극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 등 실용 분야 도서 역시 새해를 맞아 목표 설정과 자기 성장을 고민하는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026년 새해 특집⑤ IT 보안 안전 키워드
(사진 안랩)
사이버 보안에 경고등이 켜졌다. 정보 보안 서비스 기업 안랩은 2026년 예상되는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분석한 자료 ‘2026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5가지 위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및 피해 심화, △공급망 공격 고도화,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 확대, △리눅스(Linux) 위협 증가를 제시했다.
2026년에는 AI가 표적에 대한 맞춤형 공격을 실행하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격자는 이미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사회공학적 공격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사용자의 환경을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악성코드를 자동 생성·실행하는 ‘적응형 공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챗봇이나 쇼핑몰로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대량 생성하고, 실제 인물을 모방한 딥페이크 기반의 스캠(Scam, 신용 사기)도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랜섬웨어 공격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랜섬웨어 조직이 대거 등장하며,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까지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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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특집⑥ 2026년 여행업계 키워드
▶ 2026년의 여행 키워드 ‘개인화’ & ‘AI’
부킹닷컴이 전 세계 33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6년에는 개인의 취향과 가치, 관심사를 반영하는 여행이 중시될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의 기준이 점점 ‘나’에게로 이동해 많은 이들이 여행을 통해 정체성을 찾을 거라는 것.
부킹닷컴의 ‘2026년 여행 트렌드’에는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내가 그 역할극의 주인공이 되는 ‘로맨타지(Romantasy)’ 휴양, 개인의 피부와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트리트먼트를 집중적으로 경험하는 ‘글로우케이션(Glowcation:빛나다(glow)+휴가(vacation)),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따라 과거로 되돌아가는 ‘추억 회귀 여행’, 금주나 생활 습관 개선 등 스스로 의미 있다고 느끼는 개인적 변화를 기념하기 위한 ‘셀프 리워드 여행’ 등이 포함됐다.
개인의 피부와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트리트먼트를 집중적으로 경험하는 ‘글로우케이션(Glowcation) 트렌드
아고다의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Travel Outlook Report)’에서도 개인화 여행 경향은 두드러진다. 조사 결과 한국인 여행객의 주요 여행 동기로는 개인의 관심사와 취미가 가장 높았으며 미식 경험, 문화 탐방 등이 꼽혔다. 또한 초개인화 여행 트렌드 확산으로 AI를 활용해 여행지 탐색부터 일정 구성까지 맞춤형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 트렌드가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에 기반한 경험형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기술과 결합된 ‘휴머노이드 별장’도 여행 트렌드로 꼽혔다(부킹닷컴 제공).
한국관광공사 역시 2026 관광 트렌드 중 하나로 개인의 가치 기준에 따라 여행을 선택하는 ‘개인 가치 스펙트럼(Individual Value Spectrum)‘과 AI가 트립 버틀러가 되는 ‘디지털 휴머니티(Digital Humanity)’를 소개했다. 자신에게 중요한 경험에는 과감히 투자(럭셔리)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철저히 절약(가성비)하는 ‘N극화 소비’ 패턴이 여행에서도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AI가 예약과 정보 탐색을 맡고, 여행자는 그 시간을 아껴 감성적 경험과 인간적 교류에 집중하는 여행으로 나아갈 거라는 것.
AI와 여행의 결합 역시 올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킹닷컴은 ‘글로우케이션 휴양’의 경우 단순한 휴식이나 스파를 넘어, 생체 리듬 조명과 사운드스케이프 등 수면 환경을 최적화한 숙소나, DNA·마이크로바이옴 분석, AI를 통한 여행지 검색과 스킨케어 조언을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 등 여행객들은 기술을 활용해 더 개인화된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개인에게 소중했던 곳으로 떠나는 추억 회귀 여행도 2026년의 여행 트렌드로, 사람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장소를 찾아가기도 한다.
여행객들은 AI 기반 사진 매핑 등을 활용해 오래된 사진 속 배경이나 과거에 방문했던 장소를 보다 정확하게 찾아 다시 방문할 수도 있다.
디지털 기술 활용에 능숙한 대한민국 여행객 역시 여행 전 과정에서 AI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고다에 따르면 AI 활용은 △번역(37%), △맞춤 일정 생성(33%), △여행지 추천(31%)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고다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이용자 선호도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에서부터)중국 난징 준징 부티크 호텔, 크로아티아 비스 호텔 산 조르지오, 노르웨이 로포텐 플로 로포텐 네추럴 이스케이프
▶ 2026년 ‘월별 추천 여행지’
한국인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문화적 경험’, 3명 중 1명은 ‘자연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을 2026년 여행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부킹닷컴은 ‘2026년 월별 여행 가이드’를 통해 1월 캐나다 유콘(Yukon)의 광활한 겨울 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부터 12월 이탈리아 메라노(Merano)의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각 달의 분위기와 계절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행지를 소개했다.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월별 여행지 5월_부탄 팀푸 레몬 트리 리조트
•1월 캐나다 유콘(Yukon) – 개썰매와 장작 온수탕, 오로라가 있는 겨울 여행 •2월 중국 난징(Nanjing) – 등불 축제와 사자춤이 있는 춘절 축제의 도시 •3월 오만 니즈와(Nizwa) – 베두인 캠프와 낙타로 사막의 시간을 따라가다 •4월 일본 후쿠오카(Fukuoka) - 벚꽃이 물들이는 화사한 봄 도시 •5월 부탄 팀푸(Thimphu) - 영적 축제와 히말라야 절경을 만나는 시간 •6월 크로아티아 비스(Vis) - 초여름 지중해 감성을 즐기는 유로 써머의 시작 •7월 미국 매키낵 아일랜드(Mackinac Island) - 독립기념일을 느긋하게 즐기는 여름 축제 •8월 뉴질랜드 와나카(Wanaka) – 남반구의 겨울 절정에서 즐기는 호수와 설산 스키 •9월 노르웨이 로포텐(Lofoten) - 아름다운 북극빛을 따라 떠나는 초가을 여행 •10월 인도 보드가야(Bodh Gaya) - 빛의 축제 디왈리와 함께하는 영적 도시 여행 •11월 멕시코 사율리타(Sayulita) - 해안 감성이 더해진 ‘죽은 자의 날(Día de los Muertos) •12월 이탈리아 메라노(Merano) - 알프스 절경 속에서 즐기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글 시티라이프부 박찬은 기자 park.chaneun@mk.co.kr, 이승연 기자 lee.seungyeon@mk.co.kr]
[사진 및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 각 브랜드, 매경DB]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013호(26.01.13) 기사입니다]